N부작에 대한 감독들의 반응
셋져
3841 21 22
예전에 <후쿠오카> GV에서 나온 얘기입니다.
진행자 : <후쿠오카>는 <경주>,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를 이은 도시 3부작이죠.
장률 : 허허. 그냥 홍보팀에서 붙인거에요.
최근 <자산어보> GV에서도
진행자 : <자산어보>는 이준익 감독님의 <동주>, <박열>, <변산> 청춘 3부작 뒤에 나온 작품입니다.
이준익 : 그건 홍보팀에서 붙인건대?
이렇게 흔히 OO N부작도 감독의 의지보다는 외적인 요인들이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추천인 21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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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영원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22:53
21.04.10.
영원
23:01
21.04.10.
영원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23:02
21.04.10.
2등
청춘에 별 뜻을 두지 않았다
이렇게 말하시는데 관객석에서는 웅성웅성 .
응? 아니라고? ㅋㅋㅋㅋㅋ 이랬던 기억이 있네요
23:15
21.04.10.
다자가
여러모로 감독님 GV들으면 참 재미있어요 ㅋㅋㅋ
23:20
21.04.10.
3등
변산은 저 두 편과 달리 실화기반도 아니고 시놉시스, 예고편만 봐도 이준익 감독 필모 중 즐거운 인생 쪽에 가까운 작품인데 두글자 때문인지 저렇게 묶어서 마케팅을 해버렸죠.
23:34
21.04.10.
젊은이를위한나라도없다
주인공들이 모두 젊은데다 배급사도 같은 곳이라서 그렇게 묶은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어요.
23:36
21.04.10.
2008년 장률 감독의 '이리'가 국내도시연작 첫 시작이죠.
(이리는 익산의 예전 이름입니다.)
23:39
21.04.10.
케이시
정성일 평론가가 GV할 때 <이리>와 <중경>을 포함해서 5부작이라고 해야한다고 했었죠.😅
23:42
21.04.10.
셋져
중국 옌변쪽으로 시각을 넓히면 '중경'(2007), '두만강'(2009)도 포함될 듯합니다. :)
좀 더 가서 초기작인 '당시'(2004)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겠군요.. :)
02:33
21.04.11.
스타니~^^v
장률 감독 작품에서 공간이 부각되곤하죠. 그래서 넓게 보면 모든 작품에 해당사항이 있어보이지만(<필름시대사랑> 제외) 도시의 이름이 나오는 것으로 보면 <중경>부터 봐야하지않을까싶어요.
13:13
21.04.11.
셋져
동감합니다
그래서 감독의 2007년 작인 '중경'부터 적시했습니다 :)
17:03
21.04.11.
이준익 감독님 3부작에 대해 말씀하시는 거 너무 재밌었어요😆
00:27
21.04.11.
쀼뮤와
감독님부터가 유쾌한 분이어서 이야기도 재미있게 들려주셨죠😁
13:14
21.04.11.
비슷한 결이 있어서 당연 의도인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반전..ㅋㅋㅋ
01:41
21.04.11.
얼음나무
이것도 마케팅의 일환이라고 봐야겠죠.
13:16
21.04.11.
어떤 면에서 이런 '묶음'의 키워드 혹은 맥락은 평론적인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감독이 내민 시각과 다른 관객들의 시야에 든 관점인 셈이죠 :)
감독이 내민 시각과 다른 관객들의 시야에 든 관점인 셈이죠 :)
02:28
21.04.11.
스타니~^^v
어떤 작품이든 감독의 특성이 녹아들다보니 연관없어보여도 그 안에서 공통점이 보이기 마련이죠.
13:16
21.04.11.
루카 구아다니노의 욕망 3부작(아이 엠 러브, 비거 스플래쉬, 콜 미 바이 유어 네임)도 있는데 이건 기사에서 본인이 한말이라고는 하는데 ㅋㅋㅋ잘모르겠어요ㅎㅎ
09:24
21.04.11.
신의손앞에무앗딥
제가 글에서 언급한 감독들이 모두 솔직한 분들이어서 그런 것도 있다고 봐요 ㅎㅎ
13:17
21.04.11.
영화 후쿠오카 어떤가요
10:21
21.04.11.
슬라임
몽환적인 느낌이 드는 영화에요.
그러다보니 보는 사람에 따라서 온도차가 극명한데 저는 좋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보는 사람에 따라서 온도차가 극명한데 저는 좋았습니다.
13:17
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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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3부작을 처음부터 기획한게 아니지만 <올드보이>를 만들고나서 한 인터뷰에서 복수를 다루는 영화를 또 만들거냐는 질문을 듣고나서 즉흥적으로 결정했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