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넛 버터 팔콘 시사회 후기+n차
아자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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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사회 후기 죄송합니다ㅠㅠ)
익무에서 첫 당첨되어 가게 된 시사회가 기억에 남습니다!
제목에서 오는 혼란이 있었지만, 영화에서 레슬링을 정말 사랑하는 '잭'의 열정과 애정의 닉네임!
자신을 가둬놓는 사회로부터 처음 나아가 세상과 마주하는 그의 행보가 놀라웠고,
길거리에서 만난 인연이지만 자신에게 닥친 어려운 순간과 상황에서도 잭을 보호하는 '타일러'의
인간미에 푹 빠졌습니다.
자신은 레슬링은 잘 모른다며 잭을 위해 훈련을 함께 해주는 영상이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잭을 찾아 처음에는 직무로 떠난 '엘리노어'가 그들과 함께 지내며
진정으로 잭을 응원하고 결국에는 함께 새로운 터로 떠나는 모습에서 에너지를 받아 좋았습니다^^
사람이 만들어내는 가장 아름다운 것 중 하나가 '우정'임을 오랜만에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