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디] 간단 후기 - 와..... 이 영화 물건이네요~!! ㅎㅎ
낮에 잠깐 인증글을 올렸듯이 오늘은 액션 데이였습니다.
[모탈 컴뱃]을 보고 이어서 [노바디]를 봤거든요....ㅎㅎ
[모탈 컴뱃]에 대해 짧게만 언급해보자면.....
제가 겜알못이라 모탈 컴뱃 겜도 잘 모르고 26년 전 버전 영화도 본 적도 없어서 걍 스크린에 보여지는 것만 따라갔는데...
뭐..... 서사 따위 내팽겨 친 걍 액션만 따라가며 시간 때우기용 정도 영화였던 것 같네요.
[모탈 컴뱃] 보다 차라리 [철권] 영화화가 훨씬 즐기기 좋겠다는 아쉬움과 함께....
[노바디].... 제가 제일 싫어하는 홍보 문구 중 하나가 <OOOO 영화 제작진.....> 이란 문구에요.
이 영화도 존 윅, 데드풀2 제작진을 내세웠길래 그 것도 아니다..... 싶고 원래 관람계획에서도 뺏던 영화에요.
주인공인 밥 오덴커크도 필모를 찾아보고나서야...
아.... [작은 아씨들]에서 살아돌아온 아빠역 배우구나....
아.... [롱 샷]에서 샤 여신 국무장관 시절 대통령 했던 배우구나.... 싶은 정도였고 말이죠.
그런데.... 익무 반응이 심상치 않은거에요? 잉? 재미있으면 안되는데.....ㅋㅋ
그런데 비슷한 케이스인 지난 달 [웨이 다운]도 관람 목록에서도 빠진 영화를
익무평 보고 혹시나 하고 봤다가 우와~ 했던 경험이 있기에 혹시나 하고 봤는데....
하~~~~ 이거 왜 이렇게 재미있죠? 아니.... 뭔데 이렇게 사람을 미치게 만들죠? ㅋㅋㅋㅋㅋㅋ
보면서 여러 영화들이 오버랩됩니다. 존 윅도 떠오르고.....
영화의 주된 설정 때문에 여러 영화 떠오르는데 이 자체가 어쩜 설정에 대한 스포가 될 수 있기에 생략....^^
그런데 보통은 이런 생각들 때문에 영화를 보는 감흥이 좀 떨어지기 나름인데
여기에 대해 깊게 생각할 틈을 주지를 않네요. ㅎㅎㅎ
대관했던 [모탈 컴뱃]과 달리 서프라이즈 쿠폰 탓인지 관객들이 쫌 있었음에도
순간순간 빵 터지고 통쾌한 씬들에 수시로 ㅋㅋ 거리고 때로는 우와~~ 감탄까지 토해내게 되더군요. ㅎㅎㅎ
이런 느낌으로 액션 영화를 본게..... 제 기억엔 [베이비 드라이버] 이후 첨인거 같아요~!!
정말 '유쾌 상쾌 통쾌'란 수식어에 딱 어울릴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코로나 이후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로 저는 이 영화를 꼽겠습니다~
의무방어전, 실체 확인용으로 한번 보고 말려했는데 아무래도 최소 한번 더 보게될 듯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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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목소리도 근사하고 누군지 알아봐야 겠어요.
올해의 수렁에서 건진 영화 대상감이네요~~ㅎㅎㅎ
이어서 이 영화에 계란 하나만 주려니 너무 미안하네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