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 더 파더는 정신 말짱한 상태에서 보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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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오로지 치매 노인의 시선에서만 바라봐집니다
하루를 날잡고 몰아서 3-4편 마라톤 관람을 하시는 분들은 왠만하면 마지막에는 보시지 않기를 권장합니다.
내용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생각을 많이 하게 하고 또 감정적 소모가 극심할 수 있어서 눈 피곤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마지막 시간대에 보면 이해가 안갈수가 있다고 봅니다
아마 감독한테 어떤 장면이 진짜냐고 물어봐도 나도 모른다는 대답이 나올듯 싶네요
유스틴
추천인 18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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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5
21.04.08.

포토20
저도 아직도 뭐가 진짠지를 모르겠습니다 ㅎ
23:18
21.04.08.

저는 영화 3개보려고 했던 날중 두 번째로 봤다가 다음 영화를 못볼 정도로 슬프고 머리가 아파서 여운이 오래가더라고요
전 오히려 마지막에 보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했어요 ㅠ
전 오히려 마지막에 보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기도 했어요 ㅠ
23:20
21.04.08.

용산요정호냐냐
그럴수도 있습니다 ㅎ 워낙에 복잡해서
23:24
21.04.08.
3등
공감이요.. 몰입하다보니까 소름돋고 식은땀 나려는 와중에! 조용한 장면에서는 좀 졸립더라고요ㅋㅋㅋ
23:20
21.04.08.

맞아요!! 피곤할 때 보니 집중이 안돼요ㅠ
23:43
21.04.08.

뭐가 진짜인지 모르겠어요...
23:56
21.04.08.

<메멘토>처럼 진실게임 영화는 아니라 뭐가 진짜인지 아닌지 별로 의미는 없다고 보지만... 영화의 거의 모든 장면은 다양한 시간대의 실제 기억을 조각조각 이어붙여 재구성한 것이고, 그때 그때 인물들 얼굴이 뒤죽박죽 바뀌어서 혼란스러운 듯 합니다.
00:59
21.04.09.

저도 뭐가뭔지 헷갈리고 답답했는데
곱씹어보니 감독의 의도에 정확히 맞게 본거 같더라구요
곱씹어보니 감독의 의도에 정확히 맞게 본거 같더라구요
01:09
21.04.09.

거의 꺼꾸로 거슬러 가죠...
01:54
21.04.09.

어쨌거나 질질짜다 나오는건 매한가지 아닐까여 ㅠ ㅠ
03:06
21.04.09.

인셉션 보는줄 ㅎㅎ
08:31
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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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봤는데 거의 대관수준으로 초집중하고 봤더니 하루종일 현실구분이 힘드네요ㅋㅋㅋ전 너무 몰입한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