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펑
의견 충돌하는 게 싫어 글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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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잊어야되요. 그게 건강에 좋습니다 ㅎㅎ

이번에는 운이 안따라줬나보다 하고 넘기니 조금 편해지더라구요ㅎㅎㅎ
+ 비슷한 글을 작성했었는데 혹여나 오해하실까봐 덧붙입니다ㅠㅠㅠ 저 아닙니다ㅠㅠㅠㅠ
안그래도 이 글 먼저 읽고 내려가다 블란쳇님 글도 있어서 읽고선 아 배급사물었다는 사람이 그럼 이분인가보다 했는데 오해했네요^^;


어차피 공짜쿠폰이었을텐데 너무 과한 거 어닌가요
직원들이 떼어 먹은 것도 아니고;
전 아트하우스 뱃지도 내 차례에서 끊긴 경험이 있어도 그냥 돌아섰는데


영혼 보낼때 그 정도 각오는 해야 할텐데 말이죠.. 😶






용산에서 이런 경우 매우 많이 봤습니다. 직원분들 다른 업무 못하게 붙잡고 계속 말해요. 그래서 그런분들에게 “단골진상” 이라고 호칭을 지었어요. 😒

저는 용산에서 목격한게, 직원한테 각종 굿즈 어떻게 생겼나 묻고, 하나하나 꺼내서 보여달라고 하는거 봤어요. 앞면은 어떠냐 뒷면은 어떠냐 어떤굿즈는 언제 나오냐등등 줄선 사람 많은데 계속 꼬치꼬치 캐묻더라구요.

소비자가 벼슬인 줄 착각하는 사람 많아요




그래서 더 안타까워요.하...

소진여부 살피지 못하고 예매한 사람 잘못이 크다고 생각해요.. 극장 관계자들이 찍어내는 것도 아니고 배급사로부터 배부 받은 만큼 증정하는 게 역할인거고, 소진될 때까지 증정이라고 공지도 되어 있는데 왜 잘못도 없는 관계자분들이랑 실랑이 벌여서 서로 시간 낭비하고 감정 소비하는지 모르겠어요.. :(
지난번에 용산 씨집에서 매점에서 줄서서 특전수령 기다리는데 어떤 아저씨는 스무스하게 새치기하고서 끼어들더니(첨엔 뭐 하나 물어본다는 듯이 미소지기 분에게 말을 걸길래 가볍게 묻고 빠지려나보다 싶어 냅뒀더니 특전 수령... ㅡㅡ;; 색상 랜덤인 굿즈인데 한 색상 고집하며 그거 달라니까 미소지기 분이 랜덤이라 고를 수 없다니까 계속 강요하니까 이번에만 드리는데 담부터는 안된다는 말 듣고서 원하는 색상 가지고 돌아가더라고요.. 황당해서 말이 안나왔어요..)



안타깝습니다 ...ㅜ


전 더 파더 영혼 보내놨는데 서울 올라와서 용산 가는 지하철서 소진 소식 봤네요.
운이 나빴구나 하고 지류도 안 뽑았어요.ㅋㅋ
영혼 보내면서 그정도 각오도 안 하다니 그러니 진상이겠죠.ㅎㅎ

그렇게 받고싶었으면 줄이라도 미리 서던지 뭐죠 진짜


받을 수 있으리라 한 예상 빗나가는 경우들 대부분 경험하셨으리라 ~
오늘은 드뎌!
저도 이런 말 들었습니다 ~
'마지막 포스터 방금 받아가셨습니다ㅡ'
ㅎㅓ!!띠이용~ 눈 커짐요~ 끄읏!
1회차만에 소진되었고요.
첫 상영에서 소진 안 되라는 법은 없잖아요. 소량이면 그럴 수도 있는 거죠...
충분히 아쉬울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항의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네 법은 없는데 증정 지점으로 정할 거라면 최소한 1회차 상영관 좌석수만큼은 배포를 하는 게 상식적이지 않을까요? 아니라면 그냥 관객 많은 큰 영화관에 몰아주는 게 낫죠. 1회차 예매해서 보러 오는 사람들은 당연히 굿즈 증정 보고 올 텐데(애초에 그렇게 홍보를 했으니) 그것조차 수량이 안 돼서 선착순이면 황당하잖아요. 사람들 헛걸음 안 하게 1회차 좌석수 수량만큼도 안 된다고 처음부터 공지를 하면 사람들이 선착순 안에 들려고 일찍 가고 거기 못 들어도 저렇게 항의는 안 하지 않을까요?

웃을만 하네요. 쓰니 본문도 소설급...
공지는 4월 8일부터 14일까지로 길게도 잡아놨네요.




실관람도 안하곤 뭐가 그리 탐났을까요... 에효...
포스터는 애초부터 정해진 수량이 왔을거고 작은 관, 큰 관, 시간대 이런 분배는 영화관 재량이 아닌가요 흠 배급사가 어찌 1회차 관객까지 커버를 다 신경쓰며 포스터를 제작해야 하는지...
억울할 순 있지만 영혼보내기가 많았던 만큼 실관람하고 받으면 충분히 받을 수 있었고, 아예 늦게와서 직원 붙잡고 배급사 물어보는 건 오바같아요
어휴;; 숨막히네요 결국엔 영화로 의미를 둬야 굿즈가치로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