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탈컴뱃> 쿠키영상 없어요 ㅎ
모탈 컴뱃
★★★
게임이 원작이라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이야기를 만드는건 참 힘들듯한데 전체적으로 이해할만한 내용으로 전투를 이끌어 내는 상황은 나름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리고 초인들의 두 팀간의 대결이란 점에서 엑스맨1.2편이 연상되었는데..
아쉬운건 캐릭터에 애정을 가질만한 시간과 캐릭터의 깊이가 없는듯.
그냥 한두마디로 결정지어지는 인물의 과거는 언제 죽어도 미련없이 소비될 수 있다는 느낌.
그리고 주인공은 잘생겼는데 부모가 둘다 전형적인 동양인인데 아들은 약간 혼혈느낌이라 더 감정이입이 안되더군요.
CG는 화려한데 긴 액션은 너무 짧게 찍어 붙여서 전투 장면이 눈에 확 들어오는게 아니고 그냥 싸우고 있구나.. 만 느껴져 아쉬웠음.
P.S. 그리거 혹시나하고 기다렸는데 쿠키는 없어요.
(이하 스포일러가 있으니 유념하세요~)
아주 어릴적 오락실 한켠에 리얼리티가 쩌는 대결이 살짝 흥미로운 게임이었다는 기억이 있는데..
살짝 살짝 기억나게 그 각 캐릭을 만든건 나름 잘 재현한듯.
하지만 메인인 그(?)가 그(?)라는게.. ㅎ;;
개인적으로 죽은 사람이 다시 나타나는건 반칙 아닌가?
이건 밑도 끝도없이 이 애들 계속 써먹겠다는 속샘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ㅋ
당연히 속편이 나올듯 끝났는데,
엄청 액션이 와호장룡처럼 감탄스러울정도로 그리 화려한것도 아니고
캐릭터 하나하나에 애정이 가는것도 아닌데다
게다가 코로나 시대에 탄력을 받을 만큼 흥행도 어려울듯 보이더라능.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론 위아래 짤리는데 아이맥스로 뭔가 큰 매리트도 없다는 느낌이었네요. ㅎ
(왕아맥으로 봄)
추천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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