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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디 관람평

reckoner reckoner
1711 6 6

간단평: 가만히 있다고 가마니로 보다간 큰코 닥친다. 두번 다시 예비역을 얕보지 마라 ^^

 

추천: 코로나로 액션이 고프셨던 분들. 지금바로 영화관으로 가세요! 후회없는 선택입니다!

 

(상세는 사진아래에 서술됩니다. 스포일러 피하실분들은 스크롤 내리지마시고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common.jpg 20210407_195026.jpg

기본적으로 영화 자체는 강약의 리듬감을 잘 유지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하게 만드는 짜임새 좋은 영화라 생각됩니다. 

 

1. 리듬

 영화가 시작하면서부터, 월,화,수,목,금,토,일 요일별로 주인공의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는데 이것도 요일이 속도감있게 점차 짧게 편집되며

초반에 관객의 관심을 확 끌어가는 연출이 좋았습니다. 주인공을 평범함을 부각시키는 장치로 잘 사용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과거 행적에 대해서는 펜타곤을 통해 정보를 얻은 해커가 던진 사진이라든지, 문신을 보고는 뒷걸음질치는 장면들, 그리고 자신을 해하려 투입된 용병들에게 죽기 직전에 자신의 행적을 말하는 장면들만으로도 충분히 아 이사람 만만치 않은 사람이구나란 생각이 들게 만드는데, 이 장면들도 유쾌한 분위기안에서 이루어지죠. 

 

액션 배정에 있어서도, 주인공집에 쳐들어오는 두 명의 도둑 - 버스에서의 몸의 대화 - 주인공 집에 쳐들어오는 용병들 - 악당의 아지트 박살씬 - 주인공 아지트에서 응수 로 이루어지는데 강약강약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2. 액션

 맨몸액션이 정말 잘 묘사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중후반부에 가면 총의 사용빈도가 늘긴하지만, 존윅이나 트랜스포터 같은 영화처럼 기본적으로는 맨주먹에서 보여주는 액션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주인공이 버스에서 벌이는 격투장면에서 빛을 발했는데, 꺾일듯 꺾이지 않고 차창밖으로 던져지면, 다시 차문을 열고 들어가는 집념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보여준 액션장면은 백미였습니다. 

 

 영화 중후반부로 갈수록 총기 사용이 늘어나지만, 그마저도 조력자 그룹이 등장하여 샷건과 저격총을 사용하며 또다른 변주를 사용한건 원맨 액션으로만 끌고 갔을 때 자칫 처질 수 있는 분위기를 유지시키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감독님 전작인 하드코어 헨리를 재밌게 보았고, 그리고 대단하게도 생각하기에 이번 영화에서의 액션은 사실 큰 걱정없이 기대감을 갖고 봤었습니다. 

 

3. 음악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What a wonderful world, Heartbreaker, Life is a bitch, I've gotta be me 등등 음악이 영화와 잘 어우러져 있는데, 그 중에서도 Don't let me be musunderstood는 오프닝과 마지막 장면에서 사용되는데 이 음악이 처음과 끝을 꽉 잡아준다는 느낌이 드는데 이 외에도 많은 음악들에 대한 언급이 있네요. 주중에 한 번 더 보고나서 나머지 음악들도 다시 한번들어봐야겠어요. 

 

4. 정의(Justice)

 사실 이 영화가 포스터에서도 알 수 있지만, 정의에 대해 말하는 내용은 아니라는 점이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라 생각했습니다. 

존윅, 데드풀 역시도 정의를 위해서 움직이는 인물으로 보긴 힘듭니다. 가만히 있는 사람을 건드리면 그대로 갚아주는 캐릭터인데 

사실 정의라는 게 규정짓기도 어려울뿐더러, 주인공을 정의롭다는 설정을 하고, 상대편을 악인으로 정의하면 내용자체가 오히려 지나치게

단순해지고 관객들 입장에서도 지루할 수 있는데 이 영화는 가만히 있는데 왜 건드려!!!! 라는 매우 쉬운 설정을 갖고 접근하고 풀어나가는데

이런 단순하면서도 어설픈 정의를 외치지 않는 캐릭터라 좋았습니다. 

 

 고양이 팔찌를 찾아 도둑을 찾아나선다거나, 악당을 처리하고도 발견된 고양이를 품에 안고 나온다거나, 자신을 기분나쁜 뉘앙스로 대한 이웃의 차를 훔쳐타는 장면, 장인과 처남에게 황금과 주먹으로 회사를 팔게 만든다거나 하는 장면들은, 사소해 보이지만 마음으로는 하고싶어도 행동으로 못하는 걸 주인공이 대신하는 것으로 보이거나, 사소한 것에 마음을 쓰는 장면들은 관객입장에서는 그럴수 있지라고 동조할 수 있는 포인트이기도 하고요. 

 

 거창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액션도 제대로 묘사되어 있었고요. 얼마전 고질라대콩에서도 액션의 만족도가 컸는데, 코로나로 심신에 피로도가 높은 요즈음 예전에 비해 이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웃음포인트도 많고 전작에 비해 디테일이나 구성이 탄탄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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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6

  • nash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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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ia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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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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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노바디 음악은 이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extmovie.com/movietalk/64497009

댓글
reckoner글쓴이 추천
21:33
21.04.07.
profile image
reckoner 작성자
golgo
좋은글 잘봤습니다. 영화 한번 더보고 게시글 통해서 음악도 들어봐야겠어요. 음악도 좋은 영화 노바디였네요~
댓글
21:36
21.04.07.
2등
진심 노빠꾸 영화

간만에 만족했습니다..ㅎㅎ
댓글
reckoner글쓴이 추천
22:17
21.04.07.
profile image
reckoner 작성자
aniamo
노빠꾸 정말 적절한 표현인것 같네요. 감독님 차기작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ㅋ
댓글
22:29
21.04.07.
3등
서프라이즈 쿠폰으로 봤는데 제 돈 내고 봐도 될 만한 영화였습니다. "존 윅"과 비슷하면서도 약간 결이 다른 느낌?
댓글
reckoner글쓴이 추천
22:24
21.04.07.
profile image
reckoner 작성자
아슈르™
보는내내 존윅이 문득문득 떠오르긴 했어요. 두번 세번봐도 좋을 영화인것 같아요. 후회없었어요!! ㅋ
댓글
22:30
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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