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어른들은 몰라요 후기, 질문 있어요!
영화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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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무덕에 잘 관람했습니다~
GV 너무 좋았네요. 제 질문이 선정되진 않았지만, 재밌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영화 이야기를 해보자면 전작 박화영 만큼, 아니
저에게는 박화영보다 더 폭력수위도 높고 불편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박화영의 그러한 씬들은
가출 청소년들의 생활과 그 집단에서의 박화영의 위치를 보여주는 용도라고 받아들여서
그나마 나은 편이었는데 이번 작품은 인물들 간의 설명이 불친절하다고 느껴지다 보니
주인공이 이렇게 힘들다. 이 이상의 감정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필요한지도 모르겠고 정신적 고통만 받았네요.
질문에서도 썼었는데, 컨테이너가 떨어져서 세진을 괴롭하던 학생이 죽는 장면이 나옵니다.
저는 이 사건이 나중에 뭔가 역할을 하겠구나 싶었는데 그 이후로
세진은 학교도 안가고, 언급도 없더라구요. 혹시 보신 분들 중
이 장면에 대한 해석이 있으시다면 생각을 공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감상과는 별개로 배우 분들은 다 좋았습니다. 감독님, 주, 조연 할 것없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래서 더 아쉬운 것 같습니다.
평점: 2/5
추천인 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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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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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3:14
21.04.06.
무지개과자
아.. 꿈이라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군요
23:20
21.04.06.
영화배추
학교 폭력에서 멈출 수 있는 강하고 무게감있는 사물로서 의인화시킨거 같아요.
23:22
21.04.06.
2등
세진이 가출을 하지않고 학교를 드나들게하는 매개체이자 족쇄라고 봅니다.
선생님과의 관계도 학교를 다니게 한 이유중에 하나지만 이제는 굳이 학교에 다닐 이유도 없는데다 족쇄역할을 하던 친구도 사라졌으니 가출을 한게 아닐까생각합니다.
23:18
21.04.06.
셋져
그냥 학교 밖에 나오게 하기 위한 장치였을 수도 있겠네요
23:21
21.04.06.
3등
조상무
삭제된 댓글입니다.
23:26
21.04.06.
저도 그 장면 궁금했는데 댓글 보니 좀 이해가 가네요 ㅎㅎ
01:50
21.04.07.
장작불 같은 부분이었을 것 같아요 삶을 태우는 생존에 대한 가속화 되는 부분으로 느껴지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16:56
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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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는 더 이상의 고통을 단번에 종료시켜주는 꿈속 형상물로 표현한거 같습니다. 실제로 떨어지는 것 같진 않고 화영의 꿈속에 등장한 사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