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 막회차의 경품수령은 기준세워서 사전수령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결론먼저]
밤늦은 시간 경품 수령과 관련하여 끝나고 가봤더니 불꺼지고 직원이 안보인다던가...
한참을 찾았다던가... 알고보니 어떤덴 막회차는 상영전 지급이라 헷갈린다던가 말이 많은데...
차라리 논란의 소지없게 전지점 통일하여,
9시 이후에 상영시작하는 회차에 한해, 상영 15분전(현장 매표소를 제외하곤 환불이 불가능한 시간)부터 경품수령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에피소드]
가장 최근에 CGV에 올라온 <아무도 없는 곳> 경품증정 이벤트(영등포점 단독) 안내에 보면,
극장 운영시간에 따라 마지막 상영회차 관람시 배포방법이 변동될수 있으니 입장전 문의바란다고 써있길래...
어제 영등포에 밤 9시30분 시작하는 아틱보러간 김에 물어보니 끝나도 무조건 직원 있을테니 상영완료후 받으라더군요.
영화 끝나면 11시 20분, 개인적으로 막차시간이 간당간당하여 화장실 들리기는 커녕...
엔딩크레딧도 중간에 끊고 나오는게 안전한 시간대라 솔직히 좀 불안불안했습니다.
영화 아틱은 저포함 3명쯤 본거 같은데... 다들 바로 나갔고, 저도 크레딧 다 안보고 경품받으러 쫄래쫄래 나갔습니다.
홀에 나가보니 뭔가 경비원 복장을 하신분과 직원분들이 다 저를 주시하면서,
제가 빨리 나가기만을 기다리는 눈치라 살짝 민망하더군요. ^^;;
게다가 불꺼진 매표소를 기웃거리니 매니저분?도 오시고 알바분도 오시고, 경비원분도 오시고,
뭐찾냐고 다들 저에게 지대한 관심을;;; 으으...ㅋㅋㅋ
"아틱 경품 주세요!" 했더니, 원래 담당했던 미소지기들은 퇴근후인지 매니저분이 직접 경품챙겨주시느라 못찾아서 살짝 버벅이시는데...
그래도 나름 친절하게 잘받고 나오는길에 봤더니,
세상에!!! 그 큰~ 타임스퀘어에서 제가 마지막 손님이었나 봅니다. ㅜㅜ
전체 건물 경비원들이 제가 빨리 나가기만을 바라며, 여기저기서 퇴장로 안내해주는데 완전 초민망!! ㄷㄷㄷ
종종 익무에서 마지막 상영회차 때 가보니 불꺼져있더라는 후기들 봤는데,
전... 오히려 너무 많은 관심을 한몸에 받아서 부담스럽더군요.
아... 그냥 막회차 굿즈는 서로 편하게 상영 전에 주세요!!
관객들은 안불안하고, 직원들은 빨리 정리하고 서로 좋잖아요! ^^
기준만 잘 세우면 막회차는 논란생길 일도 없을거 같은데...
(업자가 그시간에 쓸어가겠어요. 아님 전회차 관객이랑 수령순서가 꼬이겠어요. 막회차는 사전증정해도 문제가 없을듯요.)
Nash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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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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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는 주로 퇴근하고 가다보니 상영시간이 막회차인 경우가 많은데,
증정품 문의하면 어떤 지점은 주고, 어떤 지점은 늦은 시간에 끝나도 오라고하고..
심지어 끝나고 증정한다고하고 다퇴근해서 못받은적도 있었어요.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다음날 와서 받으라길래 그거만 받으러 가긴 귀찮아서 그냥 넘기긴했는데..
물론 늦은 시간에도 상영종료 후 친절하게 다른 증정품도 챙겨주시는 분도 있긴했습니다.
익무에서도 막회차 증정품때문에 문제있어서 작성된 게시글 많이 봤는데, 기준점이 있으면 좋겠네요.
점바점에 기준이 없다는게 문제니 아예 전지점 공통으로 무리없게 기준세웠음 좋겠네요.
맞아요. 보니까 상영후에 받으라고 안내하는 직원 따로, 상영후에 남는 대기조가 따로인 경우가 많던데...
생각보다 영등포는 관객이 꽤 적은거 같아요. 저도 경비원분이 뭐 찾으시냐고 큰소리로 물어보셔서 매니저님이랑 직원분들 나오셨다는...ㅋㅋㅋ
솔직히 직원들도 뒷정리해야 할텐데 인력낭비죠.
메박처럼 업자가 쓸어가거나 수령순서가 엉키는 문제땜에 상영후 지급일텐데... 막회차는 그럴 염려도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