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엔딩크레딧 감상 중인데 알바생에게 나가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내용추가)
박엔스터
아직 관객 남아있는 상태에서 다른 자리 청소하는 것까진 제가 대기시간 부족의 가능성을 생각해서 일부러 말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는데, 그 알바생이 청소 다 끝내놓곤 저한테 다가와서 한다는 말이 '나가달라'여서 어이가 턱 막혔네요.
이유도 설명 않길래 제가 아직 영화 나오고 있다고 항의하니까 저거 끝난 거 아니냐며 되려 되묻더군요. 정말 화가 치밀어서 돈 내고 자리에 앉을 권리 얻은 거라고 역설하니까 몇살이냐, 매니저 부를테니 기다리고 있어라 등 협박성 발언까지 듣고 진짜 와 무슨 이런 인성터진 알바를 다 만나게 됐는지...
이미 고객센터로 강력하게 항의하는 선에서 끝냈으니 해당 지점은 밝히지 않습니다만, 다음에 방문할 일이 생긴다면 서비스 면에서 좀 고쳐졌으면 하네요. 어떻게 돈 내는 사람이 꾸지람을 들어야 하는지 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저도 지금 당장 돌아가서 후속조치가 잘 됐는지 따지고 싶지만, 이미 타 극장에 예매한 영화가 2편 더 남았고 끝나면 바로 집으로 가야 하는 일정이라 안타깝게도 그럴 수가 없습니다.
공익적 차원에서 지점명을 공개해달라는 의견엔 공감합니다만, 차후 재방문해서 고쳐지지 않았음을 확인하면 공개토록 하겠습니다.
박엔스터
추천인 117
-
탕웨이 -
누가5야? -
담다 -
토마디 -
Kakuno -
이예에 -
복어 -
몽디 -
Loqs -
제임스카메라 -
빙티 -
시노 -
목련 -
도레미나라 -
옥수수쨩 -
라이온 -
썸싱인더워터 -
crimeze22 -
북회귀선 -
고맙스빈다 -
Soma -
아악아아아 -
moviemn7 -
EST -
테리어 -
남대리 -
N차하면비로소보이는것들 -
키노81 -
맹린이 -
NightWish -
강꼬 -
빨간머리앤 -
크리스피크림도넛 -
독대 -
빛나래 -
오리오리 -
조선동화상보존소 -
자르다니 -
miniRUA -
BAM -
nerner -
대너 -
까만눈팬더 -
토딩이 -
재키 -
쿨스 -
SPP -
Nashira -
얼음나무 -
sirscott -
아기밤비 -
링컨차를타는변호사 -
조지맥카이 -
김유몽 -
얼음씨 -
붓-따 -
soungwl -
도도야경 -
현71 -
wity -
천우희 -
연어의화신 -
rshuk -
엠마스톤 -
바바바보 -
영화지기 -
BeingAlive -
카미유 -
숩닝 -
얼죽아 -
파이. -
mou_dameda
댓글 71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2등 제가 저런 일을 겪었다면 어떤 기분이었을지 상상하기 힘드네요
알바분은 다른 알바를 찾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느 지점인지 궁금하네요 ㅋㅋㅋㅋ 영화관 알바를 하려면 좀 ㅋㅋㅋㅋㅋ 되바라진 사람이 서비스직을 하고 있으니 ;;
매니저 불러온다는것도 원래 손님이 해야할말같은데 황당하네요
그냥 말해주세요 안 가야 그딴 짓 안하죠
다른것도 다 그렇지만 특히 나이 물은건 좀 선을 넘은것 같네요;;
나이 어리면 함부로 대해도 된다는 건가요..
조치가 미흡할 경우 나중에 지점명 오픈해 주세요
선을 넘은 경우니까 그래도 됩니다
어디 유흥업소 직원도 안할 응대가 극장에서 나오나요
이건 고객센터 전화, 이메일, 현장 매니저 항의를 셋다해도 시원찮을 엄청난 사안인데요?
냅뒀다가 같은일이 벌어지지 않게하려면 제대로 교육시켜야할듯요...
자기는 아니라고 하지만 ㅆ소리를 들었는데 말이죠.
마지막 상영이라 늦게 나오는 거 기분나쁜 건 이해하지만 고객한테 쌍소리 하는 건 아니죠.
그 알바는 극장아니더라도 어디서도 일시키면 안될 사람 같은데..
https://extmovie.com/movietalk/64221106
며칠 전에 유사한 내용의 글을 봤었는데, 같은 지점이라면 알바생 교육이 다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게 충격이고
다른 지점이면 이런 알바생이 또 있다는 게 놀랍네요
코로나 시국으로 모두가 스트레스에 민감한 상황이긴 하지만 이건 선을 넘었네요
앞으로 극장다니면서 부딪히는 상황 대비해서 녹음기 어플을 대기시켜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지점명 밝혀주세요.
글을 읽는 제가 다 짜증나네요 대응 후기 올려주세요..
청소시간 5분하고 다음회차 사람들
입장시켜야 하는데 알바들 입장에서는
나가달라고 하라고 지시 했을겁니다
알바생분도 말투가 곱지는 않네요
아니 그 알바생... 제정신인가요? 몇 살이냐는 그 질문 그대로 돌려주면 어떤 말을 하려고 그러는지ㅋㅋ
매니져, 나이 이건 손님이 할 말인데;
담엔 꼭 지점 공개도 해주세요!!!
이거에 비하면 저희쪽은 양반이군요 😡
영화 시작해서 끝날때까지. 수시로 들락날락 왔다리갔다리.. 였습니다. ㅎㅎㅎ
거기서 왜 나이가 나왔을까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네요!!
그리고 저도 엔딩 크레딧 전부 다 보고 나오는데 그거는 관객 마음대로잖아요 웬 참견이랍니까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