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더] 익무시사 후기 (약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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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무의 은혜로 기대중이던 [더 파더] 보고왔습니다.
수요일에 너무 피곤해서 영화보며 졸까 걱정하며 갔더랬죠...
그런데!! 상영시작하자마자 집중모드로 볼 수 있었어요.
제가 사전정보 없이 영화를 보는 편인데 장르라도 보고 들어올걸그랬나 싶더라구요. 초반에 좀 혼란스러웠어요ㅎㅎ
어느 순간부터 막 파악하려하기보다는 흘러가는대로 그냥 바라봤던거같아요. 안소니 홉킨스와 올리비아 콜맨 두 배우의 연기 너무 좋았어요ㅠ 특히나 안소니 홉킨스 연기는 감탄그자체...
치매환자를 실제로 본 적도 없고 어떤식으로 증상이 진행되는지 잘 몰랐는데 영화를 보며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흩어지고 잘못 연결된 기억 조각들... 주변인들은 물론이고 본인이 느낄 충격과 혼란스러움이 어떨지 상상조차 할 수 없네요 ㅠㅠ
시사회 끝나고 집까지 오면서 생각이 참 많아지더라구요... 개봉하면 한 번 더 볼까합니다ㅎㅎ 함께 주신 포스터도 너무 예쁘네요 잘 간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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