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가 생각했던 ‘미나리’ 모니카 역 배우는.....?
아카데미 후보에서 빠지면서 아쉬움을 남겼던 한예리가 자신이 그 역할을 못하게 될 경우, "천우희"가 할 수 있도록 추천하려 했다는 소식이 있어서 퍼왔어요. 두 배우가 한 작품에서 같이 연기하기를 바래봅니다!!
먼저, [미나리]에서 훌륭한 연기를 펼친 한예리의 인터뷰를 먼저 살펴본다. 그는 ‘모니카’는 무조건 한국 배우가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는데, 왜일까?
제가 아니라도 한국 배우가 '모니카'를 연기하길 바랐어요
- 한예리 -
이미지: 판씨네마
[미나리]의 ‘모니카’는 가족의 안정적인 삶을 우선하며 미래를 걸고 모험에 뛰어든 남편 제이콥을 애정과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한예리는 화려하진 않지만 간결하고 감정적인 연기로 모니카를 표현해 전 세계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잘 알려졌다시피 한예리는 드라마 [녹두꽃]과 스케줄이 겹쳐 영화에 출연하지 못할 뻔했다. 그래서 정이삭 감독과 출연 논의를 할 때 그는 감독에게 “제가 아니어도 걱정 마세요. 최고의 한국 여배우를 추천드릴게요.”라고 말했다고. 최근 인터뷰에서 한예리는 다른 한국 배우를 소개하려 했던 건 모니카는 한국 배우가 연기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임을 밝혔다. 그는 모니카는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것엔 힘들어하지만 아이를 키우고 남편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데 집중하며 가족을 우선하는 인물이라 생각해서, 한국어를 쓰며 자랐고 한국적 감성을 가진 배우가 연기했으면 했다고 생각했다. 한예리가 모니카역으로 염두에 둔 배우는 누구였을까? “천우희라는 배우가 있어요. 정말 잘할 것 같은 배우로 가장 먼저 떠올랐어요.”
출처: V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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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배우가 워낙 동안이라 그 정도 엄마 역할은 상상이 안가긴 하는데, 막상 맡으면 잘했을 것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