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떠나보낸지 얼마 안돼서 '베일리 어게인' 본다면 어떨까요?
따끼이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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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여자친구가 키우던 반려견을 떠나 보냈어요. 반려견이 생각나면 슬프고 눈물나서 일부러 생각 안하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얼마전에 많이 힘들다고 계속 생각난다고 제 앞에서 많이 울더라고요.
그러다가 베일리 어게인 영화가 생각나고 이 영화보면 좀 위로가 될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위로가 된다면 마냥 좋지만, 혹시나 보면서 많이 힘들어할까봐 걱정돼서 익무 게시판에 먼저 질문해봅니다.
반려견 보낸지 한달정도 되었구요. 지금쯤에 베일리 어게인본다면 위안이 될까요 아니면 많이 힘들까요?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인 2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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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0:52
21.03.31.
2등
저는 위안을 더 얻었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받아들이는 건 개인의 영역이니깐 간단한 줄거리라도 설명하시고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01:07
21.03.31.
3등
조심스럽네요. 저는 시간이 좀 흘러서 보면 좋을거같습니다.
01:45
21.03.31.
극장에서 잘 봤던 영화였는데 안 보게 되더라구요.. 강아지채널들 다 안 보게 되더라는.. 정말 시간이 약인 것 같습니다. 위로 많이 해주세요
06:40
21.03.31.
안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전 강아지 나오는 건 아예 못봐요 ㅠㅠ 시간이 무조건 약인데.... 정말 오래가더라구요 일이년이 아니고 진짜 오래가요.. 문득문득 집안에서 강아지 있던 자리 보면 계속 생각나고.. 집에 들어가면 생각나고. 생각보다 많이 힘들어요 속상해할때 도닥여주세요
07:55
21.03.31.
저라면 당장은 안봐요.
19년전부터 네마리 보냈는데 마지막 아이 보낸지가 벌써 5년째네요.
지금은 동물농장 세나개 개훌륭 다 잘 보지만,
마음이. 배일리 같은 영화는 안봐요.
옥자도 아직 못봤어요 ㅜ
19년전부터 네마리 보냈는데 마지막 아이 보낸지가 벌써 5년째네요.
지금은 동물농장 세나개 개훌륭 다 잘 보지만,
마음이. 배일리 같은 영화는 안봐요.
옥자도 아직 못봤어요 ㅜ
10:39
21.03.31.
비추합니다... 저는 강아지 떠나보내고나서 마이펫의 이중생활도 보면서 엄청 울었어요...
13:29
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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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더라도 기억하며 그리워하는 사람이라면 추천드리지만 강아지를 보기만 해도 힘들다면 비추 드립니다
내용 자체는 어찌보면 위로와 동시에 마음 아픈 스토리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