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 언더파이어] (약스포)러시아 분위기가 제대로 느껴지는 화재 영화

감사하게도 여기서 예매권 주셔서 편한 시간에 잘 보고 왔습니다~

이벤트 참여할때 예고편 봤을때에는 주인공들이 영어로 대화하길래 왜 러시아 영화인데 영어로 찍었지 싶었는데

다시 보니까 완전 더빙을 한거였더라구요......?? 다행히 주인공들이 러시아어로 작품에서 얘기하긴 하는데 이후에 

다시 예고편 보니까 완전 모범 더빙처럼 부자연 스럽더라구요 대화가.. 아무튼 더빙이 아니라서 다행이었었어요.

아무래도 영화볼때 예전에 본 <온리 더 브레이브>랑 비교할 수밖에 없는데 

그거는 인물들간의 가정사에 좀 더 초점을 맞춘거라면 이거는 소방관들의 영웅적인 행동에 좀 더 중점을 둔 거 아닌가 싶었어요.

러시아 영화답게 뭔가 영웅적이고 마초적인 장면들이 어김없이 여기저기 많이 등장하더라구요. 

딸과 남자친구라던지 임신부 얘기라던지 이런거는 좀 답답하고 진부했지만 마을 사람들 구하는 장면들은 충분이 

이영화가 볼 가치가 있다라는 걸 보여준거 같아요. 

산림항공화재보안관들 얘기라서 새로운 면들을 볼 수 있었고 소방관분들의 자부심 그리고 그 분들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아직 안보신분들은 한 번 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