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밝힌 드라마 ‘설강화’ 공식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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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미친 해명이네요. 완전 돌았네요. 민주화운동 상황에 이걸 블랙코메디로 기획했다는거 자체가 의도가 보이네요. 이건 희생당한 분이 있는 근현대사인데 이걸 코메디로 다룬다고요??? 완전 황당하네요.
조조래빗이랑 인생은 아름다워는 나치즘의 모순과 잔혹성이 주제인 코미디죠. 설강화에 나오는 안기부는 대쪽같은 성격에 열정 넘치는 설정이던데 이게 과연 안기부 미화 없이 블랙코미디로 쓰일 수가 있을지 심히 우려되네요. 당시 안기부가 행했던 고문과 폭력을 1987 수준으로 묘사한다면 몰라도요.
보면 알것 같은데여 뭐 내용 나오고 이상하면 욕 먹겠죠..
블랙코미디... 어찌 불안하네요.
내 이해력이 딸리고 용납할 수 없다고 철벽을 치게 되는지..
제발 실화를 각색하는 창작물은 안봤으면..
진짜 남의나라 역사에 뭔
(아래쪽에 잘못된 정보를 알려주신 분이 계셔서 첨부 사진 삭제했습니다^^)
연령대들이 어찌 되신지 모르지만 한자어로 단어 만들어쓰는게 그렇게 특이한 일인가합니다.
많이들 하던 거거든요. 눈꽃이라고 부르기보단 직역해서 한자어로 바꾼 설강화가 어감이 좋아서 썼나 봅니다.
그리고 시대도 80년대 후반이라 한자어 훨씬 많이 쓰던 시절이라 시대감도 만들어낸게 아닌가 싶구요.
요는... 설강화가 뭘 의미하는지가 설명까지 필요한 일인가 싶다는 겁니다.
이럴거면 그냥 한자 자체를 모든 단어에서 퇴출 시키는게 맞을거에요.
저기 써져있는 한자는 설강화가 아니라 설적화입니다.
설적화를 번역한게 설강화.. 라고 해석이 되구요.
중국에서 설강화라고 부른다는 말은 취소하심이 좋을듯합니다
DVDprime에서 관련된 정리가 있으니 그 글 보고 이야기드립니다.
스카이캐슬이 대중에겐 고품격 막장극처럼 느껴졌지만, 작가는 블랙코미디라고 생각하고 썼기 때문에 저런 해명문이 나온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선구마사가 폐지되고, 그 다음으로 해당 드라마가 논란 거리가 되었으니 제작진쪽에서도 만반의 준비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신있다아닌가요? 드라마 한 수 앞만 보고 찍는것도아니고
바로당일 같은이슈로 드라마가 엎어졌는데..
몇백억 오가는데 이걸 깔아뭉개고 강행할정도로
사리분별이 없을까요....
이 정도까지면 몰라도...
간단한 시놉시스에 작품의 주제가 담길 수는 없으니 내용을 봐야 제대로 판단할 수 있긴 한데... 소재와 설정이 굉장히 거부감 들고 위태로워보이는 것도 사실이네요ㅋㅋ
일단 어떻게 나오나 지켜보렵니다
어이가 없네요. 이 상황이 블랙 코미디..ㅋㅋㅋㅋㅋ 과연 저 작가가 이 주제를 진정성 있게 담을 수 있느냐에 대한 확신이 전혀 없구요. 내놓은 시놉시스 자체도 문제점이 한 두 군데가 아니니까 참 뭐 이런 경우없는 사람들이 다 있나 싶습니다 ㅎ
슬슬 똥줄이 타겠지..광고 떨어질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