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이틀동안 영화 7편 본 후기

요즘  볼 영화는 많은데 시간이 잘 안나다보니

반지의제왕을 포함해 이번주 목,금에 연달아 7편을 보게되었어요.

이틀에 7편 볼수 있나 했는데 가능하긴 하더라구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진짜 하루 종일 영화만 봤어요. 눈이 조금 피로하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견딜만 했던거 같아요 ㅎㅎ. 😂 

본 작품 중에 가장 좋았던 두 작품만 간단 후기 작성해볼께요.

3/18(목)

러빙 빈센트

모리타니안

반지의 제왕 : 2개의 탑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

정말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은 영화관이 왜 존재하는지 증명해주는 작품이었습니다. 예전에 본 작품이고 피곤한 상황임에도 완젼 몰입해서 봤어요. 압도적인 전투씬부터 곳곳의 유머코드와 교훈까지 빠짐없이 좋았습니다. 3부작을 마무리짓는 마지막 작품임에도 엔딩 또한 잘 마무리지어서 인상적이었어요. 그래도 3부작 내내 함께했던 여정이 끝난다니 가슴한켠이 뭉클해지는건 어쩔 수 없나봐요 😭

3/19(금)

아이씨유 🏆

브레이브 언더 파이어

정말 먼 곳

아이씨유는 올해 본 스릴러 작품중에선 최고인거 같습니다.

예상되는듯 예상안되는 반전들이 관객을 쥐었다 폈다합니다.

첨엔 포스터보고 공포영화인가 싶었지만 그건 아니더라구요.

대관해서 봤던터라 공포영화 였음 너무 무서웠을거에요 ㄷㄷ

보고나니 심리 스릴러 '나를 찾아줘'가 생각나기도 했어요.

나름 참신하고 재밌었고 심리스릴러 장르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밌게 보실 작품이라 생각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