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깊히 있게 가까웠던 영화 <정말 먼 곳> 보고
영화를꽃처럼
1154 4 4
올해 늘 평범한 순간 반복적인 환경으로
가늠되어지지 않는 일상이 문득 들어와 있을 때
보고 싶었던 작품이 빛과 철,
그리고 정말 먼 곳 이었어요
마치 익무 시사회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GV!도 너무나 알찼고
더 많은 영화적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보고 난 정말 먼 곳은 [자연(풍경),사랑,가족]
보편적이지만은 않는 사랑이야기임에도
놓치기 싫을 만큼 공감되어졌고,
긴 메세지를 주지 않았음에도
한없이 이들의 사랑을 바라보게 하더라구요
사랑의 고통은
우리가 온전히 가늠할 수 없을 때 오는 것 같습니다.
스토리가 너무나 탄탄하고 묵직해
각각의 마음들에게 위로 받으라고
쉼표로 힘을 준 영화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요
특히 영화 속 가늠할 수 없는 아름답고
멋있는 화천의 풍경이 관객들에게
파도와 같이 요동치게 했고
그 모든 풍경에 매료되다보니
나는 살아 숨쉬고 있는 위로를 받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배우들 호흡이 넘 좋아 더 빠져들게 합니다.
세상에👍
박근영 감독님 전작인 한강에게도 좋았는데
정말 먼 곳도 더더 이렇게 좋을 수가~~~있나요🐏
촬영 장소들 이곳 저곳 여행으로 가보고 싶네요
서로의 곁에 가깝게 다가와
정말 먼 곳을 바라보게 해준 작품
3월 18일 개봉길과 함께
극장행을 무조건 추천해봅니다.
추천인 4
댓글 4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사진, 글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