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fa 졸업영화제 갔다 왔어요~ 스포 x
세월아나를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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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부터 일이 있어서 어제 오전에 가서 체력이 허락하는 한 (ㅎㅎ,, 저도 늙었네요 이제) 쭈욱 보다 왔습니다.
현장 예매는 그렇게 어렵진 않았고 다만 사람이 많아 시끌시끌하더만요.
2년 전에 예종 갔을 때의 유월을 발견한 기쁨을 못 잊어 이렇게 매년 영화제 탐방 생활을 하네요~
각설하구.. 한 3 섹션 정도를 본거 같은데 제가 매우 인상 깊게 본 영화는
<솔직한 장례식>
<공원로 361>
<할 수 있는 것>
이렇게 입니다
솔직한 장례식은 디스토피아 물로 지구 멸망을 앞두고 장례식을 하는 얘기인데...인상 깊게 봤네요
장르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뭔가 묘한 감독만의 느낌이 있어 전혀 뻔한 드라마나 코미디 같지 않아 좋았네요..
독특한 느낌이었습니다!
공원로 361은 좀비 물인데.. 좀비 액션이 주가 되지는 않고 그 안에서 사람들의 선택에 관한 영화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되게 몰입해서 봤네요. 서스펜스도 넘치구,,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배우의 연기가 참 인상 깊더라구요. 스포가 될까봐 자세히 말하진 못 하지만,, ㅎㅎ
할수 있는 것은 자살하려는 사람들에 대한 영환데..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느낌의 영화라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대사가 참 좋더라구요.
카메라 연출도 재밌었고.. 참신한 영화였습니다
다른 섹션도 참 궁금했지만.. 이번에는 스케줄과 체력의 문제로.. 이렇게 마무리가 될 듯 합니다.
이번엔 왓챠에 안 올라오려나요
여튼 재밌게 본 영화제였습니다
추천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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