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케어(스포) 왜 자꾸 정당하다고 하는거니?

처음엔 극장에서 보려다 호불호 갈리고 극장용 아닌거 같아 안보려다 골든글로브 연기상 받길래 대체 어떤영화인지 보긴 해야겠다 싶어 vod 나오자마자 시리즈온으로 봤는데 영화관에서 안보길 너무 잘했어요
영화관에서 봤으면 얼마나 더 기분이 나빴을지ㅜ

영화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으니 몰입감 있고 재미있게 봤다고 해야할까요? 
워낙 스릴러나 장르물은 말이 안되는 설정이라도 영화니까 하면서 감정이입없이 재미있게 보는 편인데 이영화도 처음엔 그렇게 보기 시작했는데 한번 정당하게어쩌고 하더니 두번째 정당하게 겨루자?라고 할때는 연기잘하고 뭐고 완전 비호감에 이건뭐 ㅎㅎ왜 자꾸 정당하다고 하는거죠? 시스템이 합법일뿐 의사 요양원장도 다 매수한거 아닌가요? 밉상 비호감으로 보이길 감독이나 배우가 바랬다면 성공인것 같구요 관객에게 캐릭터에대한 설득은 실패한거 같네요

사기내용이 어디서 보도못한 설정이라는 것과 여주의 연기 외에는 다른 평범한 스릴러 영화와 다를바 없는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