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소름 돋았습니다 (feat. 귀칼 패키지 되팔이)
XX나라 '영화/연극 티켓' 카테고리에 들어갔다가 게시판 상태 보고 소름 돋았습니다.
참고로 '귀멸의 칼날'로 검색한 게 아니라 더 충격입니다.
귀칼 관련 상품들이 돈이 되니 너 나 할 것 없이 달려들어 리셀이 판을 치고 있네요.
거기다 특별한 제재가 없는지 검색해보니 열 건 넘게 판매완료한 회원도 있고,
참 되팔이 얘기만 들었지 상황이 이 정도로 심각한 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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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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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연극 산업에 전부 해를 끼치는 암적인 존재들...
20세기 극장 앞의 암표상들은 쟤네들에 비하면 진짜 귀여운 양반들인듯...
아...진짜 간만에 주먹이 부들부들 우네요...
('경고한다 업자들아 그렇게 살지마라.')
당당히 얼굴 까고 뻘짓할 용기와 배짱도 없으면서 잔대가리 굴리고 남 등쳐먹는 놈들은 좀 맞아야돼요 그냥 ㅎㅎ
어디가서 호되게 매를 안맞아봐서 세상 무서운줄을 모르니...
더 놀라운건 저게 다 업자들이 아니에요 ㅋㅋㅋㅋ 저 정도 사이즈면 그냥 귀칼 팬들이 너도나도 플미 붙여 사고 파는 거에요 ㅋㅋㅋㅋ 돈맛 본 중고대딩 팬들이 용돈벌이 하려고 저러고 있을수도 있고요 ㅋㅋㅋ 답 없어요
+6종 포스터를 소분해서 개당 3만원씩에 파는 미친것들도 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요즘 어린 친구들도 리셀 시장에 많이 들어와서 용돈 벌이 개념으로 거래하더라고요.
포스터 소분해서 개당 얼마로 파는 것도 충격이었어요.
저런거보니 화나네요...
어제까지 싹 다 털고 팔다 남은 패키지는 직접 수령해서 포스터 판매하는 꼴까지 볼 생각하니 착잡하네요.
와 진짜 하는짓거리 역겹네요
제발 저런거 사주지맙시다 ㅠㅠ
저렇게 대놓고 하는데 제재좀 가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암표파는것도 몰래몰래파는데 저렇게 대놓고 와 진짜 말이안나옵니다
팬심을 이용한 장사꾼들에게 어떤 제재든 필요하지만 워낙 암표 시장이 커져서 묵인되는 것처럼 보일 정도네요.
화나네요...
더러워요...
저런놈들때문에 앞으로 영화보는 즐거운 문화가 변질될까봐 무서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