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불편러 인거 같아요.

가끔 예매한 좌석이 출입문 근처 일 때 상영 후 늦게 입장 하는 사람들로 인해 화면이 가리게 되는 경우 있더라구요. 늦을수 있죠. 사정이 있다보면요...
어제 코돌비로 라야 보는데
지각 10여명 정도 있었고 2명만 허리 숙여서 입장 하고 나머지는 당당히 허리 꽂꽂히 세우고 입장 하더라구요. 발소리도 충분히 신경쓰면 조심히, 조용히 할 수 있는데 터벅터벅 전혀 조심하지 않고 심지어 늦게 들어와서는 헨드폰으로 비추고 오기도 하고...
특히 오늘은 정말 짜증 났습니다. 중경삼림 씨네큐 굿즈 패키지 관람 하고 있는데 거의 끝나는 시간에 한 여자분이 입장하더라구요. 중앙 통로? 거기를 터벅터벅 느긋하게 주머니 손 넣고 지나가더라구요. 나름 마지막 즈음이라 집중 한참 하는데 황당하더라구요. 굿즈만 수령하러 왔겠죠. 그럼 상영 끝나고 오던가 ...
갈수록 불편러가 되는 내 자신도 싫고 온전히 영화에 집중하고 싶은데 왜 이리 어려운지 모르겠네요. 본문의 내용 외에 것들로 인해 영화보러 열 번 정도 가면 한 번 온전히 볼까말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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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시기일뿐이라 더더욱 그럴뿐! 불편러가 아니예요ㅠㅠ 오늘 용아맥도 어두운씬에서 핸드폰 밝기 최강으로 비추며 나가는 인간이 있었는데 꿀밤 마려웠습니다.. 배려가 몸에 안 벤 인간들이예요 그냥


그게 왜 불편러에요ㅜ
전 뒷쪽을 선호하는데 뒷쪽에 앉아도 앞에서 10,20분 늦게들어오는 사람들보면 신경쓰이긴해요. 영화보다가 그쪽으로 자연스레 눈이가니까ㅜㅜ

어딜가서 뭘하든 늦었으면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어 행동하는게 바람직하죠...






저도 다른 사람한테 피해주는거 당당한 사람들 너무 싫습니다😖


늦어도 당당한 사람은 저도 좀 그래요...ㅜ


카라였나? 그들은 자기 노래가 이렇게 쓰일 거란 걸 알았을까....ㅠㅠ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기?? 그랬던가요?















발소리쿵쿵 올라가고 내려가는 무식한 인간들,
통로지나갈때 숙이는척도 안하고
등 다세우고 천천히 가는 그런 인간들
태반이에요.
뭔가 요즘은 예의 갖춘관객 찾기가 더 힘들어요.
에효


씨네큐는 첨부터 매표소 증정 아니던가요.
전 느즈막히 매표소 직행해서 받아갔는데...
굿즈만 받을거면 매표소로 직행하면 될텐데 그 사람도 참 희한하네요.
위추 드립니다.ㅠ


남에게 피해를 주는지도 모르고,
타인의 기분엔 관심도 없고 신경 쓸 생각조차 없고,
마이웨이로 사는 경우가 태반이죠.
개념있는 문화인이 불편할 수밖에 없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중경삼림은 뭐하러 들어왔대요 😡
그냥 퇴장로로 가던가 매표소 가면 될것을 에휴



이오호라님이 불편러가 아니라 그 사람이 몰상식한 사람이에요!!!😤


그런부류인간들은 자기 행동이 남에게 피해주는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래서 어릴때부터 가정,인성,예절교육이 중요하다고들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