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제서]장르의 극한 체험, 그리고 청출어람.(익무시사후기)

외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영화 그 자체에 집중 하게 된 것이 오랜만이었습니다.

사실 외적인 요소가 가장 크게 작용할서 밖에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작품이 정말 좋았습니다.

흔히 사용될법한 장르적 설정에 

극한의 리얼리티를 더하니,

오롯이 장르와 설정을 극한의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보기 드믈 정도의 

폭력성과 선정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 폭력성과 선정성은 관객을

작품의 한 복판에 던저놓게 합니다.

사실 아버지 생각을 안할수 없는 영화였고,

기존에 쌓여있던 호평들 덕분에 

기대치는 잔뜩 올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대치를 넘어서는 

좋은 작품 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기회를 주신 익무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