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재밌게 본 작품들 세 편이 다 애니네요..
옵티머스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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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애니에 대해서 그동안 애착은 커녕 솔직히 그다지 관심도 없었는데..
지금 짚어보니 제가 올해 가장 재밌게 본 작품 세편이 다 애니네요..;;
소울, 귀멸의 칼날,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뭐 아직 3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애니가 한편도 아니고 세편씩이나 이렇게 연속으로 마음을 움직인 경험은 처음이네요..
정작 기대했던 몬스터 헌터나 카오스 워킹은 아쉬움이 더 컸고 말이죠..
(오히려 기대가 거의 없던 성룡의 뱅가드가 연초에 의외로 재밌게 봤었네요.. ㅎ)
이번 기회에 애니에 대한 막연했던 편견이 덕분에 사라진 거 같아요 갠적으로.. ^^
옵티머스프라..
추천인 7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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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저도 재개봉작 빼면 다 애니네요ㅋㅋㅋ 소울과 라야ㅎㅎ 역시 믿고보는 디즈니인가봐요ㅎㅎ
22:01
21.03.04.
2등
생각 안해봤는데 저두 그러네요 ㅎㅎ
22:17
21.03.04.
3등
애니메이션이 요새 더 재밌더라구요
실수
실수
04:40
21.03.05.
애니에 관심이 없으셨었다면 귀멸의 칼날은 TV판을 안보시고 극장판을 보셨다는 말씀이신가요? TV 판을 안 봤더라도 추천일지요?
13:29
21.03.08.
rabbit
봐야된다고 해서 보고 봤어요 ㅎ 이왕이면 보시고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ㅎ
13:31
21.03.08.
옵티머스프라임
네... 그러니까 그동안 애니에 대해 관심은 없으셨지만 극장판을 보기 위해 티비판을 챙겨보다 팬이되셨단 거군요...^^
저도 현시점의 일본티비애니에 애정은 없지만 20세기 일본애니와 픽사를 좋아했고 소울과 라야를 재밌게 봐서 옵티머스님글 보고 그럼 귀멸 극장판도 한번 봐볼까 혹했었는데 일단 티비판의 장벽이 있다면 포기하는게 낫겠군요.
13:57
21.03.08.
rabbit
네 맞습니다 ^^ tv 애니 시즌 하나 다 본 것도 귀칼이 첨이었네요.. ㅎ 26화로 짧아서 이틀 정도만 투자하시면 금방 몰아서 보실 수 있을 거예요 ~ 나중에라도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려요.. ㅎ
08:09
21.03.09.
rabbit
삭제된 댓글입니다.
13:52
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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