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닥터브라운' 애플TV 각색 제작, 이선균 주연 - 버라이어티 기사 전문
애플이 한국 웹툰 '닥터 브레인'의 실사 시리즈 각색을 주문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스트리머에서 처음으로 완전한 한국어 프로젝트가 될 것입니다.
김지운은 '기생충' 스타 이선균이 출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각본과 연출을 맡습니다. 이 시리즈는 현재 한국에서 제작 중이며 올해 말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Dr. Brain"은 뇌의 의식과 기억들에 접근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을 알아내는 것에 집착하는 뇌 과학자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가족이 의문의 사고를 당했을 때 그의 삶은 다른 곳으로 흘러가는데, 그는 자신의 기술을 이용하여 아내의 뇌속 기억에 접근해서 가족에게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왜 일어났는지에 대한 미스터리를 풀어냅니다.
김 감독은 각본과 연출 외에도 총 제작을 겸하고 있습니다. 김 감독의 영화 '인랑'을 연출한 사무엘 하연주 또한 이 시리즈를 총제작할 것입니다. 함정엽과 다니엘 한이 스튜디오플렉스에서, 이민수, 민영홍 임원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을 맡습니다. 본드 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플렉스, 다크서클 픽처스와 함께 제작하게 됩니다.
UTA는 본드 엔터테인먼트를 대신하여 계약을 체결했으며, 스튜디오는 최근 모든 분야에서 UTA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애플은 앞서 이민진 소설 '파친코'를 시리즈로 각색했다고 발표했는데, 이 시리즈는 한국어, 일본어, 영어 대화를 지원합니다. 이 이야기는 금지된 사랑으로 시작되어 전쟁과 평화, 사랑과 상실, 승리, 심판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한국과 일본, 미국을 오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옮겨갑니다. 이민호는 지난 10월 이 시리즈의 6명의 출연진 중 한 명이었습니다.
- 버라이어어티
https://variety.com/2021/tv/news/dr-brain-live-action-tv-series-apple-1234921151/
* 몰랐던 웹툰인데 상당히 흥미로운 소재네요. 기존 SF쪽에서 많이 차용됐었던 것이긴 하지만. 우리 문화의 연이은 해외진출이 반갑기만 합니다.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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