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아트랑제와 관크 후기
우유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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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보다 중간에 나왔습니다
남자 혼자 보러온건 나뿐일까 싶었는데
앞쪽에 어떤 남자가 약간 늦게 들어오더군요
반가운 것도 잠시 앞좌석에 발을 올리고
동굴 목소리로 뭐라고 혼자 중얼거리더라고요
간헐적으로 그러는데 정신이 아픈 분이었던 건지...
게다가 영화도 저랑 안 맞더군요
요즘의 일본애니는 정말 저랑 안 맞습니다
그림체야 그렇다치고 일상적인 내용이야
그렇다치고 캐릭터들 행동하는게
딱히 이입이나 이해가 안 가고 좀
짜증이 나더라고요
보면서 치렁치렁한 머리 좀
깔끔하게 자르면 안되나
일본은 현실에서도 저런 머리들을
하던데 미적취향이 다르다는
지엽적인 생각만 들었네요;;
그리고 대사나 감정표현이 되게
에반게리온 티비판의 기시감이 느껴졌습니다
그냥 더 보기도 싫고 괴상한 소리내는
관크도 거슬려서 나와버렸네요;;
좋았던 점은 배경 아트가
훌륭했습니다ㅠ
추천인 1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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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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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러닝타임도 1시간이 채 안 되다보니 감정선 전개가 너무 빠르더군요.
16:03
21.03.04.
박엔스터
감정선이 너무 오락가락하는 느낌을 받긴했습니다ㅠㅠ
16:05
21.03.04.
2등
머리모양 거슬리는 거 동감이요 ㅋㅋㅋ 앞이 보이나??
16:30
21.03.04.
BENEDICT
네... 치렁치렁ㅠㅠ
16:32
21.03.04.
3등
원래 좀... 원작도 그래요ㅋㅋ 시리즈로 다섯 권이 있는데 그냥 인물들도 그렇고 스토리 연출도 좀 답답하고 애매하고 어중간한 부분들이 있죠 그게 또 매력이 돼서 인기를 얻은 것 같기도 해요
20:12
21.03.04.
nerner
캐릭터 그림이 일단 취향이 아닌데다
일본식 감정표현이나 대사들이 클리셰처럼 느껴지고 일본정서가 뭔가 저랑 정말 안 맞더라고요...ㅠ
정작 에반게리온 티비판은 재밌게 봤었는데... 콘사토시의 죽음 후에 저와 맞는 일본애니는 만난 적이 없네요...
일본식 감정표현이나 대사들이 클리셰처럼 느껴지고 일본정서가 뭔가 저랑 정말 안 맞더라고요...ㅠ
정작 에반게리온 티비판은 재밌게 봤었는데... 콘사토시의 죽음 후에 저와 맞는 일본애니는 만난 적이 없네요...
21:15
21.03.04.
우유과자
저도 일본식 감정표현이랑 정서 같은 게 잘 맞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작화랑 캐릭터 위주로 보는 것 같네요.. 작화도 안 맞으시면 확실히 보기 힘드셨겠네요
21:17
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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