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시 아트카드를 메박 오티북에 담기?
혹시 저처럼 관리하시는 분 계시려나요.. 그냥 궁금하기도하고 몇몇 분들껜 나름 팁이 되지않을까 생각에 살짝 올려보려구요.
이번에 롯시에서도 아트카드북이 나온다고 하는데... 이게 오티 정도 확률로 구할수만 있다면 나쁘진 않을 것 같단 생각이예요.. 하지만 개인 경험상... 롯시는 잘 가게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무엇보다 지점별 입고 편차가 너무 너무 커서 모으는게 보장이 안된다는 크리티컬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돼 북을 구매하는 것도 꺼려진달까요 -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고, 롯시가 이 아트카드를 하드캐리할거란 믿음도 서질않아 정말 주저하게 됩니다.
사실 또 저는 오티 기준으로 북 컬렉션 하나에 어지간한건 다 모아두려구 생각했어요.. 무슨무슨 포맷 별로 따로 두자니 보관도, 관리도 힘들어져 수납만 된다면 하나에 모아두는 것도 다채롭게 보는 맛이 있어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당 - 특히 메박이 오리지널 티켓북 포스터 포맷도 낸 바람에 사이즈가 다양해지면서 사이즈가 살짝 작은 롯시 아트카드도 나름 예쁜 구석이 있으니, 포맷 상관없이 다 그럭저럭 서로 잘 어울린다 생각하고 있어요 ㅋㅋ
그래서 이렇게 롯시 아트카드도 오티북에 티켓북 포스터처럼 담았습니다. 방법은 그냥 아트카드 비닐 옆으로 투명 박스테입을 반으로 접어 펀칭 공간을 만들어준게 다예요 - 저렇게 붙이니 오티북에서 벗어나지도 않고, 아트카드도 훼손되지 않고 (물론 겉의 투명 비닐은 테이핑하니깐 접착제로 인해 훼손되지만요), 오티와 오티 포스터랑 함께 모으고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쪽엔 테이핑 영역을 최대한 줄여서 서로 점착되지 않게 해줬어요. 원하면 아트카드를 그대로 빼내면 됩니당.
하단부.. 특별히 한 것 없이 박스테이프를 반씩 붙여준 셈이예요, 그리고 오티북에 맞춰 파일 펀칭으로 구멍내줬구요.
수납시에도 옆으로 튀어나오지 않아 손상될 우려도 없어요, 전체 사이즈가 작다뿐이지 수납과 감상하는데엔 지장이 1도 없네요~
연달아 펼쳤을때 느낌. 확실히 공간이 비는만큼 아트카드들만 연달아 나오면 아쉬움은 있는데 뒤로 또 오티나 티켓북 포스터가 나오니깐 배치만 잘하시면 심심하진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건 소소한 팁?이랄까.. 그냥 수납 곤란한 카드형 액세서리를 오티북에 담는 나름의 방법이라고 생각돼 같이 소개할까 해요.
간단한건데요; 보호 비닐을 펀칭해 오티옆에 같이 링에 꽂아 두는 거예요. 캣츠 엽서랑 이번에 미나리 종이 거치대를 이렇게 오티 옆에 걸어두었습니당 ㅎㅎ 미나리는 아직 오티 채우기 초반이라 넘 허전한 나머지 무슨 산같은 느낌을 주고 있네요 ㅋㅋㅋㅋ
저 위로 커스텀 오티라도 하나 만들어서 공간을 좀 채워줘야겠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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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은 짱!
음머... 소가 뒤집어졌소?!
님!!! 오티북 포스터는 조금 공간 남아서 가능하겠네요!ㅋㅋ 아직 하나도 안 끼웠는데 해볼까봐요!ㅋㅋ
확실히 테이프가 구겨지긴 하더라구요. 이게 다 요령이 있겠지 싶었어요. 테이프 이쁘게 접기 힘들 것 같아서 일반 스카치 테이프로 도전했는데 이것도 삐뚤빼뚤ㅋㅋ 여튼 저는 아트카드는 이것만 시도해봤고.. 오티북 포스터들은 좀 더 컨디션 좋을 때 시도해보겠습니당!
전 그냥 나무 상자안에 던져 넣어요..
아트카드 보관을 어떻게해야할지 고민했는데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 ^^
롯시에서는 이 글 별로 안 좋아하겠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