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무예매권으로 [카오스 워킹] 보고 왔습니다!
익무 덕분에 감사하게도 예매권으로 [카오스 워킹]을 보고 왔습니다! 본지는 좀 됐지만 바빠서 리뷰를 까먹었네요!ㅠㅠ 죄송합니다ㅠㅠ
카오스 워킹... 전체적으로 그냥 나쁘진 않았던 영화입니다. 좋은 점 보다는 아쉬운 점이 더 많긴하지만...ㅠㅠ
일단 좋았던 점은 설정과 묘사!
노이즈라는 설정과 그걸 표현한 방법은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색도 신기하고 생각을 실체화해서 상대방에게 타격을 주는? 그런 아이디어와 그걸 표현한 방식이 맘에 들었습니다!
환영을 만들어서 상대방을 속이는 등의 다양한 연출도 좋았고요.
배우들이야 뭐 말할 것도 없었죠.
톰 홀랜드도 귀여웠고 매즈 미켈슨도 캐릭터는 그저 그렇지만 임팩트는 좋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많을뿐....
아쉬운점
1. 하다 만 것 같은 전개
- 아무래도 시리즈의 1편이라 그럴까요? 좋게 말하면 떡밥을 뿌리고 나쁘게 말하면 허술합니다...ㅠㅠ
써클이 대체 뭔지 자세히 설명을 안해주고 또 스패클(?)에 대한 것도 거의 알려지진 않았죠. (이건 좀 떡밥 같긴한데...)
이것 말고도 그냥 영화 전체적으로 갈등이 좀 가볍다?고 느꼈습니다. 분위기가 그렇게 무겁진 않고 딱 청소년소설 영화화한듯한?
[다이버전트] 느낌도 많이 났습니다. 다이버전트처럼 끝맺으면 안될텐데요...ㅠㅠ
2. 밋밋한 액션
저는 배우도 그렇고 예고편도 그렇고 좀 대작이다!! 생각해서 액션을 좀 기대해서 갔는데요....
액션에서의 재미는 거의 없었습니다. 심지어 영화의 주 무기라고도 할수 있는 노이즈마저도 멋있게 쓰이지가 않습니다.
중간에 매즈가 울타리 만드는거 딱 하나 정도 와... 하고 나머지는 뭐 거의 무기로 쓰이진 않습니다.
진짜 잘쓰면 엄청 멋있을거 같은데 뭔가 화려한 액션!! 이런건 없어서 아쉬웠던거 같아요...ㅠㅠ
그래도 전체적으로 킬링타임용으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청소년 소설을 굉장히 좋아해서 헝거게임, 다이버전트, 퍼시잭슨 등을 정말 좋아했거든요!
그래서 카오스 워킹도 속편이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ㅠㅠ
그린나래
추천인 4
댓글 1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속편 나왔으면 좋겠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