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의 시대, 보고나서 암 걸릴 것 같던 리뷰 하나...
raSpberRy
1905 7 5
'학폭, 해답은 이 영화 안에 있을지도…'라는 제목인데요
[관련기사]
https://www.dailian.co.kr/news/view/967872/?sc=Daum
데일리안에 연재하던 사람이 쓰던 리뷰인데 보고나서 혈압이 상승하더라고요 ㅎㅎ
학교폭력 이야기가 나와서 《소년 시절의 너》 같은 영화라도 언급되나 했는데 갑자기 《신과함께》가 언급되는 데서 1차 띠용~ 내가 예상한 그 부분(이 영화 최대의 고구마)에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니 2차 띠용~
과거에 잘못한 걸 나중에라도 벌을 받아야지 아무일 없이 떵떵거리고 살고 싶었나?
이런 스탠스를 가진 사람들, 피해자만 자꾸 '과거에서 벗어나라' 이러는데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진심어린 사과와 개선이 필요한데 전 솔직히 요즘들어 잘못 하고다니는 사람들 나중에 걸리더라도 반성보다는 위에 올린 저 짤 모드가 아닐까 싶어서 차라리 자본주의로 맞든 사법으로 맞든 응당한 대가가 있어야 한다고 봐서
자꾸 손석희옹의 명대사만 생각나고 아오 ㅎㅎㅎ
raSpb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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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과거에서 벗어나라는건 이럴때 쓰는게 아닌데말이죠.
14:38
21.03.03.
플렁아웃
아니 피해자도 과거에서는 벗어나긴 해야 하는데요
가해자가 떵떵거리고 살고 있으면 잠재해있던 분노도 튀어나올듯
이때는 솔직히 정의구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4:41
21.03.03.
raSpberRy
그쵸. 벗어나는것도 사실인데 아마 말의 순서가 그것부터라면 공감능력 제로 취급을 받을듯합니다. 벗어나야 하는거 모르는 사람은 앖으니까요
14:55
21.03.03.
2등
사과라는 게 가해자가 사과조차도 하지 않을 만큼 뻔뻔하니 진심어린 사과라도 하라는 뜻이지 사과만 하면 용서도 되고 받았던 상처도 없어지는 게 아닌데 가해자들과 중립자들은 사과라는 단어조차도 그들 마음대로 해석하는 것 같네요.
15:00
21.03.03.
nerner
최근 몇 년 사이에 의견이 분분한 사항에 '중립기어 박겠다'는 사람치고 진짜 중립인 사람 못 봤는데 이건 중립을 넘어 스탠스 자체가 이상합니다.
위안부 할머니들한테도 가서 "이젠 다 털어버리고 새출발 하셔야죠" 이러시려나?
위안부 할머니들한테도 가서 "이젠 다 털어버리고 새출발 하셔야죠" 이러시려나?
15:15
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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