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엄마랑 봤어요
짱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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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니 좋으셨다고 하셔서 저도 좋더라구요.
필름 마크 받았네요. ㅎㅎ
앞좌석 중년부부가 엄마랑 시작 전에 상영관보니 cgv 좌석중 B열에 예매되어 있었는데 실상 그 좌석아니고 뒷쪽에서 봐서 앱에서 예매 좌석보고 몇마디했다고 쳐다보더니 앞줄로 옮기더라고요. 내가 관크인가... 영화 시작과 동시에 비닐봉지 부스럭소리내고 영화 30분지나서 자기좌석에 앉지 않은 아줌마 휴대폰 2번보았는데 폰딧불이 땜시 말도 못 하고ㅉㅈ 이었는데 그리고 좀 볼만했는데 내가 시작전에 말했다고 좌석옮기더니 폰을 아주 몇분씩 4번쳐다보고 있어 참았고 있었는데 마지막에는 그냥쳐다보고 있어 들으라고 깊은 한숨을 아주 크게 내쉬었더니 그때 폰딧불이 끄네요.
난 시작전에 떠드시는 분들에거 아무말 하지거든요.
볼때 예의 지키면 되기때문에 시작전에 말한다고 쳐다보면서 정작 시작하면 자기들이 폰딧불관크에 둘이서 속딱거리면서... 불들어오면 후다닥하고 먼저 나가면 누구한데 지적질인지 모르겠어요. 익무님. 관크없이 오늘 ㆍ내일 즐영하세요.
어머님하고 영화는 잘 보신 것 같네요.
관크는 아쉽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