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간단후기입니다.(스포X)
Cinema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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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말로만 듣던 "엽기적인 그녀"를 오늘 처음 관람했습니다!
2001년에 개봉했던 영화라, 로코 특유의 오글?거리는 감성이 지나칠까봐 조금 걱정하긴 했지만,
오히려 그 감성이 그 당시의 매력을 더욱 잘 살려준 것 같습니다..ㅎ, 로맨스적인 요소가 과하지 않은 것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나름의 스토리 라인이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단순한 로코물이라고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엽기적인 그녀를 보면서 시종일관 내내 생각났던 건 2000년대의 길거리 풍경 및 감성이었습니다...ㅜ
그 당시에 학창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추억이 새록새록하더군요...ㅎ
현대 사회에서 많이 사라진 2000년대 초~중반대 특유의 분위기가 이제는 추억으로 남았다는 사실이 한편으로는 안타깝네요 ㅜ
이 영화에서 전지현 배우님의 매력은 워낙 말할 것도 없이 엄청났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차태현 배우님 외에 견우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해낼 수 있는 배우가 누가 있을지 상상이 잘 가지 않네요.
그만큼 전지현 배우님과의 케미가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토요일 월드타워에서 곽재용 감독님과 차태현 배우님이 참석하신다는 GV 소식을 듣고, 얼른 예매했습니다.
굉장히 재밌게 본 영화라 GV가 더욱 기대됩니다!
Cinema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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