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다시 관람해도 감탄사가 저절로ㅎㅎ
In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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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별관 재개봉기념으로 보러가면서 서치가 벌써 개봉한지 3년이나 지났구나 하면서 그때 처음 봤을때의 전율과 소름을 기억하며 또 한번 보러갔는데요 다시봐도 감탄이 저절로 나오더군요ㅎㅎ
장면 내내 어느 하나 놓치는거 없이 복선을 섬세히 배치해가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넷상화면속에서 커서라는 주인공을 이용해 전개시키며 엄청난 긴장감과 몰입감을 만들어나아가다 한번에 터뜨리는데 감독이 진짜 도른자.. 천재라는게 저절로 느껴지더군요!!(감독이 구글 회사 직원 출신이였다고 하던데 전자기기쪽 출신들이 확실히 재능쪽에선 뭔가 있는거 같아요ㅋㅋ)
작년에 개봉했던 아니쉬 차간티 작품인 런은 서치의 임팩트에 비해서 조금 아쉽긴했지만 재능이 워낙 어마어마한 감독인지라 다음 차기작이 기다려지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