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천사] 보는데, 세자매가 떠올랐어요..
나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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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무의 기행에서 세자매 중 막내의 기행이 막 떠오르는거예요.. 그래서 스토리가 이게 뭐지 ㅠㅠ 이러면서 봤어요.
카메라가 흔들리는데, 생각보다 하나도 안어지럽더라구요. 뭔가 고독하고 혼란스러운 홍콩의 이미지와 카메라 기법이 딱 맞아 떨어진 기분이 들어서 그런거 같아요. 예전에 음악영화 원스 볼때는 엄청 어지러웠거든요.
아무튼, 이가흔 나올때마다 그 특유의 분위기하고 음향이 굉장히 인상에 남았던 영화였습니다 :)
왕가위와 달랑 1편만 한것이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