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2월 영화 결산

집)
미드나잇 인 파리 (2/1)
★★★★[8/10]
{아름다운 과거를 동경하는 것은 당연한 일, 비내리는 날 걷고싶어지는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2/1)
★★★★☆[9/10]
{범죄 오락물이란 흔한 장르로 그 누가 이정도의 완성도를 자랑할 수 있겠는가}

소셜네트워크 (2/3)
★★★★☆[9/10]
{편집과 흐름은 빠른데 전개는 그렇지 않는 아이러니함, 대단한 편집방식과 연출}

포레스트 검프 (2/4)
★★★★[8/10]
{동화같은 아름다움 뒤에 감춰진 차가운 현실, 근데 왠지 모를 아쉬움}

승리호 (2/5)
★☆[3/10]
{스토리 폭발, 캐릭터성 폭발, 그러나 비주얼 폭발로 커버}

플로리다 프로젝트 (2/6)
★★★★☆[9/10]
{멀리서보면 비극, 가까이서 봐도 비극, 그러나 아이들의 눈엔 그저 희극}

바스터즈 거친녀석들 (2/7)
★★★★[8/10]
{비극을 비꼬는 결말, 긴 러닝타임이 짧게 느껴지는 대단한 연출}

장고 분노의 추격자 (2/7)
★★★★[8/10]
{제대로 터진 타란티노 감성, 그가 바라보는 그 시대의 비판}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2/8) ★★★☆[7/10]
{절제된 일본식 감성, 그덕에 더욱 가슴아프게 슬프고 아름답다}

소리도 없이 (2/9)
★★★☆[7/10]
{그에게 동화되어 망각했던 사실, 범죄}

버닝 (2/10)
★★★★☆[9/10]
{진실을 말해봐, 그러나 내 생각은 이미 정해져있어}

라라랜드 (2/11)
★★★★☆[9/10]
{같이 꿈을 꾸고 나아갔지만 그 끝엔 너는 없구나}

블레이드 러너 (2/12)
★★★★☆[9/10]
{경이로운 수준의 고전 명작}

블레이드 러너 2049 (2/13)
★★★★[8/10]
{인간에게 사라지고있는 인간성, 그럼에도 여전히 인간성이라 불리는게 마땅한가?}

날씨의 아이 (2/14)
★★★[6/10]
{신카이 마코토식의 일본에 대한 총성, 그러나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한 탓인가}

쓰리 빌보드 (2/15)
★★★★★[10/10]
{복수와 용서, 그리고 속죄 그 어딘가}

미드소마(2/18)
★★★☆[7/10]
{집단 광기에 동화되어 집단 공감으로 변하는 순간,
전작에 비해 수위는 높아졌으나 대담함은 줄었다}

소공녀(2/19)
★★★★[8/10]
{철부지 없고 염치없으면 어떠랴, 그게 행복인것을}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2/21)
★★★★☆[9/10]
{호랑이를 같이 봐준 당신이 있었으니 물고기를 보지 못하여도 이제 난 괜찮다}

말할 수 없는 비밀(2/21)
★★☆[5/10]
{슬프고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그리고 개연성의 삑사리}

마담 싸이코(2/22)
★★[4/10]
{스릴과 연기는 인정, 그 외엔 멍청한 캐릭터성과
올드한 연출뿐}

윤희에게(2/23)
★★★★[8/10]
{내리는 눈처럼, 편지 읽듯 천천히 흐르는 전개와
첫 사랑 같이, 꿈 같이 그윽한 스토리}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2/24)
★★★[6/10]
{뛰어난 레트로 감성의 중반부까지의 연출과 전개, 그냥 올드해진 후반부}

베이비 드라이버(2/25)
★★★★[8/10]
{스타일리쉬하게 풀악셀로 질주하는 전개, 전개의 브레이크를 밟게하는 케릭터의 개연성)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2/26)
★★[4/10]
{취향 저격 B급 영화}

극장)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2/3)
★★★[5.5/10]
{특별관 효과 제대로, 아직도 스토리는..}
(1)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아이맥스관) : ★★☆
(2)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4DX관) : ★★★

점수와 한줄평은 전문가는 아니지만 한번 남겨보고 싶어서 남겨봤습니다...ㅠㅠ 재미로만 봐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