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레터 보다가 혼자 빵 터진 순간(스포) + 용산 1관 추워요
냥바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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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있어요!
오늘 용산 1관에서 라스트 레터봤는데요
이와이 슌지 감독이란 것만 알고
예고편이나 캐스팅 하나도 모르고 보러 갔어요.
(저는 스포 싫어해서 어지간하면 예고편도 잘 안 보고
극장에 가서 처음 뭔가 확 놀라는 게
가장 행복해요!)
근데 처음에 마츠 다카코가 나오고(응? 4월 이야기 생각나네)
중간에 나카야마 미호 나오고(어? 이번엔 러브 레터!)
반갑고 놀라웠어요.
그 다음에 나카야마 미호 캐릭터 남편 나온다길래
설마? 설마? 토요카와 에츠시(러브 레터에서 나카야마 미호랑 커플!)는 아니겠지?
했는데
정말 토요카와 에츠시 나오길래
혼자 속으로 빵 터져서 ㅋㅋㅋ
이와이 슌지 감독이 작정하고 과거 대표작 배우들 다시 불렀구나 싶었어요. ㅋㅋㅋ
근데 토요카와 에츠시 캐릭터는 러브 레터 보다는
NHK 대하드라마 고우 였던가요...
거기에 오다 노부나가 연기했던 비슷한 캐릭터로 나오더라구요.
여하튼 캐스팅 때문에 더 재미있게 봤어요. ㅋㅋㅋ
그리고 오늘 날 따뜻할 줄 알고 코트 입고 가려다
가벼운 점퍼 입고 나갔다가
날도 흐리고
용산 1관 난방도 안 틀어서
덜덜 떨면서 봤네요.
아직 실내는 난방 안하면 추운데요... 으흑흑
냥바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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