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특별회차 노쇼(에 가까운) 문제 어렵네요.

러브레터 찐덕이다 보니까 (이래놓고 굿즈패키지 당시 굿즈들 가치를 몰라서 쿨하게 패스해 버린.ㅋㅋㅋ) 라스트 레터 보고 영화가 맘에 들어서 큰맘 먹고 어제 롯시 건대 패키지를 갔습니다.

근데 매진이었는데 꽤나 취소표가 나오더라구요.

게다가 어제 회사일과 맞물려서 아예 픽스 된 일정 말고는 신경을 못 썼는데 롯시 월타 엽기적인그녀 100장 넘는 취소표는 뒤늦게 알고나니 좀 심하더군요.

그런줄 알았으면 서울 가는김에 동선에 있었는데 예매하고 월타 방문 해보는거였는데...ㅠ

티켓오픈 당시 매진이라 그만큼 빠진줄은 몰랐었어요.

그래서 내려오는 기차에서 이럴거면 지방에서 패키지 좀 해줬으면 하는 취지의 글을 쓰다가 잠 들어버려서;;; 결국 못 올렸는데...

오늘 CGV 대구현대에 중경삼림 매진된 회차 보러 갔다가 15분 전에 자리 빠지는거 보고 기겁을 했네요.

이게 시작 25분 전까지만 해도 우대석까지 매진인 회차였는데...ㅎㄷㄷ

제 옆자리도 취소되길래 잠시 기뻤다가 현장 예매해서 들어오시더라구요.

여튼 지방으로 패키지 좀 내려주면 좋겠다는 바람은 여전하긴 한데, 오늘 일을 보고나니 지방에서 패키지 해도 끝까지 잡고있을 사람은 잡고 있을것 같고...

이래저래 어려운 문제네요.

참, CGV 대구현대 하리보는 소진, 립밤은 아직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