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 100만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이유

1. 꾸준한 수요
우선 경쟁작이 크게 없다는 것을 감안해도, 상영횟수가 많이 줄었음에도 계속 1~2위를 유지하는 건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우선 5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오늘 어떻게 되냐에 따라 1위를 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전에 제가 특전빨이 좀 있었다고 했는데, 정정해야겠습니다. 특전 하나도 안 주는 CGV에서마저도 실시간 관객수 1위를 유지하고 있잖아요?
1.1 넷플릭스 유입
이 꾸준한 수요에는 넷플릭스 유입이 한 몫 했다 봐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넷플릭스의 가입자수가 눈에 띄게 늘었고 그 넷플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한다는 것도 상당히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2. 다회차 관람
일단 덕후들이 많은 애니메이션 특성상 다회차 관람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도 5회차를 했고, 익무에서도 10회차 이상을 하신 분도 보셨습니다.. 전 다회차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회차로 인해 늘어난 관객수? 사실 다른 영화도 다회차 관람은 무조건 있습니다.
3. 장기상영
<날씨의 아이>나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일본 애니메이션은 장기 상영을 꽤나 많이 하는 편입니다. 다음 주가 되도 좌판율 괜찮게 유지하면 계속 틀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3월 중 100만 돌파 예상해봅니다.
장만월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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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85만이에요








3.1절을 앞두고 이런 분석 해도 되나 싶은데
저는 1998년을 떠올려봅니다.
당시는 일본영화 수입이 막 풀리던 때였는데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카게무샤》가 개봉되던 때에 사람들이 '이 영화는 왜색이 어쩌구저쩌구' 해서 부정적으로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이젠 '귀멸'같은 콘텐츠도 인기를 얻는 때가 되었죠. 다만 이 이야기를 '일본'이라는 코드로 읽으면 불편할 수도 있지만 '다양성'으로 읽으면 다른 이야기를 던져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덧글 달아봤습니다.














메가박스 단독 특전 5주차라고 해놓은 걸
5주차에서 상영 종료다!
로 해석하시는 분들이 제법 있어서 놀랬습니다.







진짜 주위 귀칼팬들 최소 2회차이상 다하더라구요
저도 6회차했는데 몇번 더 보러 갈생각입니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