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워킹]2차 하다 문득 떠오른 영화(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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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늑대와 빨간 재킷>인데요.
영화관에 며칠 걸리다가 바로 vod로 직행한 영화라 많은 분들이 아마 모르실 겁니다. 익무에서 시사도 진행했었는데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영화 초반 엄마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동화 <빨간 모자>를 기반으로 재해석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영화 <카오스 워킹>의 스토리와 비슷해서 보다가 문득 떠올랐습니다.
이야기와 영화가 비슷한 점을 적어 보자면
1. 금발의 머리를 한 여자가 망토처럼 펑퍼짐하고 후드가 달린 옷을 입고 있는데 그 옷이 빨강과 비슷한 계열의 주황색 옷이다.
2. 동화 내용처럼 옷을 흘리고 그걸 주운 무리와 추격전이 펼쳐지는데 그 배경이 숲이다.
3. 결론에 드러나는 진실들은 종교를 빙자한 마녀사냥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영화 보면서 <늑대와 빨간 재킷>이 떠올랐는데요.
소재와 시대 면에서 엄연히 다른 두 영화지만 서로 비슷해 보이는 면이 있어서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늑대와 빨간재킷> 보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보신 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