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간단후기
랑콤
3353 21 5
전세계에서 공감을 끌고 있는 미나리를 보고왔어요
여러번 코끝이 시큰해졌다가 유쾌한 웃음과 감동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풀내음과 흙냄새, 내리쬐는 따스한 햇살...정감가는 요소와 할머니와 손자..이야기가 넘 좋았어요
이민자의 삶과 가족이야기에 한국정서가 많이 녹아들어있어서 친숙하기도 한 ㅎㅎ 시골밥상 같은 담백함이 느껴지기도 해요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깊게 뿌리내리기위해 그들이 감내했을 고충과 외로움이 전해져오기도 하구 이내 다시한번 가족의 손을 잡고 이겨내려하는 모습은 감동과 희망을 줍니다
이번 영화로 한예리배우님의 깊이있는 연기가 인상적으로 다가오고 윤여정배우님의 장꾸같은 연기는 영화에서 생동감을 더해 기억에 남았습니다 ㅎ
추천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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