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뮨: 달의 요정] 후기 - 해와 달, 그리고 꿈에 관한 매력적인 판타지 애니
박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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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30만명 넘게 봤다고들 하지만 제가 아직 안 본 애니라 이번에 재개봉했다길래 발품 팔아서 봤습니다.
결론은 만족스러웠네요.
일부 개연성이 의심가는 대목은 몇 있었지만, 이야기를 쌓아올리는 과정도 좋았고 주인공 수호자들의 모험담, 해와 달을 되찾는 이야기가 다 맘에 쏙 들었습니다. 특히나 꿈의 세계에 진입할때 그림체가 2D로 바뀌는데 참 취향 저격이었네요. 영상미 하나만으로도 볼 가치가 충분했습니다.
과거 DCP를 그대로 썼는지 옛 스마일이엔티 & 씨네그루 인트로가 나옵니다.
봐야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