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더 - 모르고 보면 놀랍고 알고 보면 슬프고..
스페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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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감상 포인트는 단순합니다.
알츠하이머 환자가 느끼는 일상의 혼란을 영화로서 대리체험 해보는겁니다.
영화가 다소 뒤죽박죽 섞여 있는 퍼즐처럼 느껴지는데
굳이 퍼즐을 맞추느라 머리를 굴릴 필요는 없어요.
대신 그 순간 각 인물들이 느꼈을만한 감정이 어떤 것이었나라는걸 느끼면 충분한것 같습니다.
처음 볼땐 누가 나오는건지 어떤 영화인지 전혀 모르고 봤었는데
시작하고나서 5분만에 아 그러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족중에 알츠하이머 환자가 한명 있으면
왜 가족 전체가 힘들어지는지 알수 있었고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좋아서
삽시간에 영화가 끝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네요.
강추할만한 영화였습니다.
추천인 8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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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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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주말에 볼까 생각 중인데 호평이 많네요.
21:14
21.02.26.
반지의제왕
일단 엄청 신선한 영화이고 결말이 주는 여운이 찐해요.
한번보년 바로 다시보고 싶단 생각이 들겁니다.
한번보년 바로 다시보고 싶단 생각이 들겁니다.
21:16
21.02.26.
2등
저도 아무 정보 없이 봤는데 안소니의 상황에 집중하게 되더군요
21:15
21.02.26.
공명
진짜 모르고 볼수록 좋은 영화죠.ㅎㅎ
21:18
21.02.26.
3등
스포 표시해주시면 더 좋겠네요
21:19
21.02.26.
MeYoo
어디가 스포라는거에요
21:29
21.02.26.
저 며칠 동안 익무 못 들어와서 후기 제목에 자주 쓰시던 키워드 같은 것도 전혀 모르고 봤는데 후반부에서 정말 심장을 두드려맞은 기분이었어요ㅠㅠ 상황을 이해하는 데 집중하면 영화에 몰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지라 내려놓고 보니 훨씬 감상이 펀하더라고요.
22:17
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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