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레터] 러브레터와는 비슷하면서 다른 매력의 영화
NightW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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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레터]
이와이 슌지 감독의 특징과 일본 영화 특유의 감성이 묻어 나오는 영화입니다.
2021년에 손편지를 주고 받는 감성을 완벽하게 이해하긴 힘들겠지만,
영화의 분위기와 풍경이 영화에 푹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학창 시절의 이야기가 회상처럼 그려지기 때문에
영화 중간에 미사키와 쿄시로의 대학 시절 이야기가 나올줄 알았는데
어떻게 사귀고 헤어졌는지에 대한 내용이 나오지 않아서 조금은 아쉬웠어요
그 내용이 있었으면 쿄시로가 왜 미사키에 대해 애절한지 조금더 공감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영화 끝자락에 미사키가 자신의 딸에게 유서로 남긴 졸업식 송사가 깊은 여운을 줍니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면서 나오는 모리 나나의 노래가 좋아서 끝까지 앉아있게 만듭니다.
러브레터도 두번이나 관람했지만, 러브레터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매력의 영화로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관람하고 받은 양면 포스터가 아주 이뻐서 맘에 듭니다.
요새 피곤하고 영화 보러 가기도 힘든 환경이라 N차는 잘 안하는데..
새 포스터 증정 소식이 있으면 또 관람하러 갈것 같아요.
생각보다 영화가 인기가 없는지, 포스터 소진 소식도 많이 없고 글도 많이 없어서 아쉽네요.
마지막으로 다 좋았는데.. 일본영화에 많이 나오는 저녁매미 소리가 너무 크게 삽입되서 불편한 소음처럼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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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진이 시네마캐슬관 증정 포스터로 목요일 용산cgv에서 받았어요.
아래는 주말 롯데 패키지 포스터 중 시네마캐슬관 포스터 이미지와 비슷한 포스터 주는 것 같네요.(이댓글 달기전까진 우산두소녀라 같은줄 알았는데 덕분에 다르다는걸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