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과 제리 후기 (스포)
수soo
863 2 1
오리지널 티켓 예고 보자마자 예매했다
익숙한 만화였으니까 추억 생각하는 겸사겸사
여전히 당하기만 하는 톰은 불쌍하다
천적 관계이니 계속 부딪히는게 당연한 설정이지만
어릴 땐 제리가 옳다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왜이렇게 가학적인 느낌인건지?
언제부터 이렇게 불편해졌을까?
그래서 제리를 '소시오패스 생쥐'라고 칭한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실사 애니메이션이라 어색함을 걱정했으나
등장 동물 모두를 애니화하는 일관성,
시점을 고려한 구도, 액션씬 등 나름 잘 구현됐다
스토리 부분은 지루하고, 오글거리고, 뻔하고
인간이 중심이고 톰과 제리는 들러리였다
(스포)
사문서 위조는 사기죄라고... 영화 내내 계속 생각남
꼭 카일라의 사랑을 넣어야 하나?
여자가 마음 없어서 그 결혼 안 하는 줄!
정리하자면
극장에서 큰 화면으로 뉴욕 맨하튼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문화의 날이고 오티 있었는데도 약간 돈 아까웠다...
수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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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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