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스포X톰과 제리 늦은 후기
rooki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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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스포X
톰과 제리를 보고왔어요.
아무래도 톰과 제리는 완전 어렸을 적에 기억뿐이라, 어떻게 실사화될지 궁금했어요.
아무래도 배우들이 연기를 잘하는 터라 몰입이 그다지 나쁘지는 않았어요. 영상미도 실사와 애니가 따로 떨어지긴했지만, 그래도 따로따로 좋아서 어찌저찌 잘 합쳐지는 느낌? 무엇보다 노래와 배우들의 연기력이 살리는 느낌이 들었고, 애니메이션팀도 열일한게 보여서 괜찮았어요.
근데 아무래도 스토리 라인이 전체관람가나 아이들을 타겟으로 한거라 그런지 뚝뚝 잘리거나, 매끄럽지 못한 전개란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요.
후반부엔 살짝 지루할 정도.. 그래도 귀여운 캐릭터랑 배경이랑 배우들의 코믹요소들 보는 걸로 버틴느낌.
----------기타잡담)
처음 주시는 분이 a타입 b타입을 헷갈려서 말씀드려서 바꿨는데, 저보고 잘못안거라고 단호하게 뭐라 하셔서 ;;했는데 확인해보니 주시는 분이 잘못알고 있었네요.. 그래도 늦은터라 얼른 가지고 갔습니다.
굿즈는 정말 귀여워요. 사실상 굿즈 받으러간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ㅋㅋ
근데 오티는 이물질 낀걸 받아서.. 하자품인걸 집에 와서 알게 되어 너무 슬프네요. 몰랐으면 모르는데 박혀있는게 눈에 확 띄니까 그것만 보이는 ㅜ처음으로 오티 개실패.. 라 다시 보고싶기도 한데, 이번 표값이 아까운 느낌이라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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