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레터 포스터는 참 이뻣습니다

양면포스터 참 이쁘게 잘 만들었네요

뒷면도 이뻐서 한장 더 받고싶을정도로..

찾아보니까 일주일전에 했던 시크릿전단지도 굉장히 이쁘던데 그거 못구한게 아쉽습니다

첫날 오후에 가니 이미 다 가져가셨더라구요

아 그와 별개로...

영화는...전혀 공감을 못해서 힘들었습니다

예매할때도 '왜 이런영화를 이렇게 작은관에서만 개봉할까?' 싶었는데...

보고나니...'아 이래서였나?' 싶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등장인물들의 행동들에 공감이 안되다보니...

보는내내 그냥 답답하고 이상한 행동만 하는구나 싶어서...;

아니 왜 저렇게 된거지?

왜 저런식으로 전개가 되지?

첫사랑이랑 편지라는게 중요소재로 등장했는데...

이건 러브레터때 이미 훨씬 더 제대로 다뤘다고 생각해요

러브레터가 관객들 대부분의 대중적 공감을 불러일으킬수있는 정말 좋은영화였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라스트레터는 과연 이 스토리에 공감을 할수있냐에 따라 좋은영화인지 나쁜영화인지 갈릴거같습니다

저는 안타깝게도 후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