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 굳이 옆자리 예매를 하는 이유가?

코로나의 규제완화로 극장좌석의 연석이 늘었습니다
그에비해 혼영족이 2연석을 한자리 예매하면 다른 혼영족이
그 빈자리를 예매하죠
오늘 골드클래스관 예매를 다시 확인해보니 옆자리
예매가 되어있더군요 굳이? 골드클래스관에서 옆자리에 있는
남과 보고싶은건지...
암튼 취소하고 다른 자리로 재 예매했습니다
도대체 왜 사이드 좌석에 예매된 옆자리를 예매를 왜 하시나요 남과 같이 보고 싶은건가요? 자리가 없는것도 아닌데 ...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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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좋은자리면 이해하는데 ㅎ






비슷한 고민과 경험을 한적 있는데 유형을 보자면
1. 누가 예매한 걸 모르거나 - 누가 대리예매해준 어르신이나 표 누가 선물해줘서 예매 시스템 모르는 경우
2. 정중앙 아님 통로석 등 딱 선호석이라서
3. 2의 경우에서 어차피 코로나 전에는 다 옆에 앉아서 개의치 않음
4. 2의 경우서 불편한 사람이 알아서 딴데로 가기를 바라며 기싸움
5. 낯선이와 운명의 만남을 기다림 ^^;;
6. 공포영화는 무서워서 누구든 옆에 좀...^^;;
위에 해당사항을 골고루 다 만나본 것 같네요. 5번 황당한데 6번은 당황스럽더군요. 직전까지 아무도 없다가 낯선 여자분이 텅텅 빈 객석에 굳이 옆에 앉는게 답답해서 자리를 옮겼더니 제 주변으로 따라왔어요 ㅋㅋㅋㅋ


진짜 당황스러우셨겠네요


기싸움 ㅋㅋㅋㅌㅌㅌ





옆자리가 취소되면 땡큐고
그게 안 되면 나중에 취소하려고...
그냥 추측해 봤어요 :)


그럼 혹시 영화관에서 운명의 만남을 원하는 로맨틱한 분이실 수도 있겠네요.
그 반대일 수도 있고 ㅜㅜ
신경전일수도 있어요 님이 좋은자리 예매하셨을테니 일부러 불편하게 옆에 예매하고서 님을 쫒아내려는..? ㅋㅋㅋㅋ 결국 성공한거 같고요 ㅋㅋㅋㅋ 어찌됐든 심보는 이상하네요 참


저도 자리도 많은데 제 옆자리 예매되어서 정말 황당해서 제가 옮겼어요 제가 앉은 자리가 정중앙도 아닌 앞쪽 사이드였는데 도대체 왜 그러는건지 궁금하네요











CGV에서 자체적으로 예매한다고 들었어요
옆좌석에 예매 못하게 하려고요



2연석으로 붙어있어서 바로 다른자리로 옮겼습니다


생각보다 옆자리 예매하든 무슨상관이냐..(제가 먼저 예매했고, 정중앙도 아니었음) 일부로 옆자리 예매한다.. 등등
정말 제가 이상한사람이 되었던적이있었죠;;(글쎄요 엄청많았던 기억이있네요;)
일부로 옆자리예매한다는 댓글이 젤 충격적이었네요;;
그래서 그냥 전 최대한 사이드나.. 늦게예매하거나.. 재예매합니다ㅠㅠ



운명이라 생각하시고 싱글탈출을... ^^;;;








그런거 진짜 싫어요. 근데 진짜 기싸움 하려고 그러나 싶어서 전 요즘 걍 자리 안옮기고 버텨요.


요즘같이 일부러 자리 막는 시기에는 특히 글쎄요 받을만한 글은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ㅎㅎㅎ





저도 맨 뒷줄 사이드 좌석 예매했는데 오늘 확인해보니 바로 옆자리에 누가 예매했더군요 일단 취소안하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거의 텅빈 관이고 심지어 같은 줄에 한칸 띄운 다른 좌석들도 남아있는데 대체 왜 이러는지 호기심이 생기네요ㅋㅋㅋ










심지어 5분전까지만 해도 대관하는 줄 알았더니...ㅠㅠ


골드클래스에 사이드는 좀 이해가 안가긴 하네요 ^^;
전 예전에 D,E열 정중앙 명당 옆에 누구있길래 피해서 끊었는데... 관람할때 보니까 영혼이길래 그뒤론 신경안쓰고 붙어있든말든 그자리 끊어요. ㅎ
근데 다행히 볼땐 항상 주변이 휑~하드라구요 :)
정작 가보면 비어있을수도?


그렇게 옆자리 누가 앉는게 싫으면 옆자리 예매했다가 직전에 취소하면 되죠
누가 내 옆에 알아서 안 앉겠지 생각하고 그냥 냅두시다 다른사람이 예매했다고 불편해하시니..


상황이 그렇게 되버리니까 하시는 소리죠. 누가 그거까지 생각하고 티켓예매를 합니까..
메이디님은 작성자님께 그냥 전세낸거 아니니까 뭐라고 할 이유없다는 입장이신것같은데 대안을 이상한 논리로 제시하셔서 감정상하게하셨네요.

그리고 딱히 반박의견도 없으면서 글쎄요는 왜 이리도 많은지..?

일반관도 아닌 골드클래스관 이구요

저는 코로나 이전에 큰 영화관에 저를 포함해 딱 2명 관람했는데
하필이면 제 옆에 자리를 잡더라고요 ㅋㅋ
처음엔 영화같은 운명적 만남인가 했는데..
동성인걸 확인하고 무서워서 다른 자리에 앉았습니다 ㅋㅋㅋ


예전에 콜바넴 보러갔을때 저포함 관객 딱 네명있던 조조 상영에 누가 옆자리를 예매하더라고요. 찜찜해서 상영직전에 옆옆자리로 옮겼는데 보니까 대학생쯤으로 보이는 젊은남자가 들어와 한참 살피더니 영화시작하고 5분쯤 지나 두줄앞에 앉아있는 젊은 여자분 옆으로 갑자기 자리를 옮기는거예요. 그래서 둘이 일행인가? 했는데 여자분이 바로 일어나서 가방들고 제 뒷줄로 자리 옮기시더군요. 영화 시작 30분만에 그 남자 혼자 나가는거 보니까 여자분 일행도 아니던데 정말 이해안되고 기분나쁜 경험이었어서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아 있네요..

어떤분이 옆자리 예매안한 본인 잘못이라네요


저도 너무 궁금해서 직접 가서 물어보고 싶을 정도예요ㅎㅎ
200석이 있는 관에 5명도 채 안되는 사람들이 보는데 바로 옆 예매 될때는 흠...
심지어 지하철도 사람 없으면 약속이라도 한듯이 한칸 띄고 다 앉던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