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민시 인터뷰중에 드라마 '지리산' 부분
Q 차기작으로 정해진 ‘지리산’에서는 국립공원 레인저(특수부대원) 막내 이다원 역을 맡았어요.
▲ 선배들의 온갖 심부름을 다 하는 막내 역할이에요. 그렇지만 불평하지 않고 늘 “열심히 하겠습니다, 제가 하겠습니다”라면서 뭘 해도 밝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주는 친구죠. 분위기 메이커 같은 인물이다 보니 재미있게 나올 것 같아요. 스타일링도 그 이전에 못봤던 모습이고요. 감독님은 평소 제 모습과 비슷하다고 말하시더라고요(웃음).
Q 전지현, 주지훈 등 많은 선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잖아요.
▲ 정말 감사하고 영광이죠. 이전에도 대선배님들과 촬영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긴장을 많이 하진 않았는데, 선배님들이 정말 잘 챙겨주고 위트가 있어서 재미있게 호흡을 맞추고 있어요.
Q 김은희 작가의 미스터리 장르라 모두가 기대하고 있어요. ‘지리산’ 대본 읽을 때 어땠어요?
▲ 소설 같았어요. 명실상부한 김은희 작가님의 실력을 바로 느꼈죠. ‘산악구조대원’이란 소재 자체도 너무 신기하게 다가왔고요. ‘지리산’이란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웅장해졌어요. 모든 게 완벽한 작품 속에 출연하게 돼서 영광이에요. 대본을 읽는데 배우분들의 캐릭터 연기가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그려지더라고요. 작가님께서 굉장히 디테일하게 써주신 덕분에 이입하는데 수월했어요. 리딩할 때 작가님을 뵀는데 굉장히 명확하신 분이더라고요. 배우들이 각자 분석해 온 캐릭터 특징이 있더라도 작가님 의견이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하잖아요. 그런데 작가님께서 대화하는 걸 좋아하시니까, 배우들과 함께 서로 맞춰가며 캐릭터를 잡아가는 과정이 흥미로웠어요.
https://www.atstar1.com/view.php?uid=202102230934080910
김은희 작가님 팬이라서 지리산 기다리고 있는데, 고민시 배우의 인터뷰중에 지리산 이야기가 있어서 긁어 왔습니다~^^
대본이 소설 같았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됩니다.
(지리산...언제 옵니까?ㅠㅠ 잘 찍고 계신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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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전 사극인줄 알고있었을까요 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