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시온 감독 신작 '에셔 거리의 빨간 우체통' 스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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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소노 시온 감독이 오랜만에 독립영화로 찍은 영화 <에셔 거리의 빨간 우체통>(エッシャー通りの赤いポスト) 스틸 사진입니다.
제목의 '에셔'는 영화 <인셉션> 등으로도 잘 알려진 네덜란드 미술가 M.C. 에셔를 뜻하는 것 같네요.
영화는 소노 시온 감독이 감독, 각본, 편집, 음악을 맡았고.. 감독의 자전적인 스토리를 좀 다룬 듯합니다.
귀재 카리스마 감독이 신작을 찍기 위해 오디션을 치르는데... 거기에 각양 각색의 다양한 사연들을 지닌 여배우들이 모이게 되고, 프로듀서는 무리한 요구를 하고 각본 작업은 잘 진행이 안돼서 감독이 고민에 빠지는데, 그 와중에 감독의 옛 애인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소노 시온 감독이 "22살때 8mm 카메라로 영화를 찍었던 시절의 초심으로 돌아가서 사심 제로로 만든 동심영화"...라고 제작 의도를 밝혔고요. 일본에서 올 가을 개봉될 예정입니다.
오 괜찮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