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단과 영화팬들의 호평이 도통 이해가 가지않았던 작품.
영화를 보고 좋아하다보면은 평단/영화팬들 사이서 의견이 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좋아하지만 잘 만들지 못한 작품도 있고 좋아하지 않지만 잘 만든 작품들도 있죠.
하지만 도저히 왜 잘 만들었다는 것인지 납득가지 않는 경우가 드물지만 존재합니다.
저한테는 라스트제다이가 그랬네요.
솔직히 다른 예술영화나 고전영화들은 내가 아직 통찰력이 부족해서 그렇다라고 생각은 됩니다.
문제는 라스트제다이는 도통 호평들이 이해가 가지 않았고 영화의 근본적인 문제를 건드리지를 못한다는 느낌이였습니다....
시간이 어느 정도 흘렀지만 (호불호는 크게 갈렸지만)이 작품에 대해서는 여전히 사람들이 왜 좋아했던 거지?. 라는 의문이 남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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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프랜차이즈에서 반복되었던 가치관과 과감하게 결별한다는 점에서 되게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그 때문인지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원작 프랜차이즈의 가치관을 반복하니 되게 식상하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스타워즈 팬은 아닙니다.
하아..... <라.오.스>를 보고나니 <라.제>가 오히려 천사같습니다만... ^^;;
평론가들은 아마 기존과의 과감한 결별에 손을 들어준거 같고, 팬들은 배려심 없는 단절에 빡이 차오른게 아닐런지...
관객에게 억지로 가르치려 한다는 느낌이 드는 장면이 몇몇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스타워즈 시리즈 중에서 정말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를 제외하고 오락적 요소는 충분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아쉬운..
하아 증말 ㅠㅠ
극 불호 반응을 좀 이해 못 했었네요...
지금도 솔직히 이해는 안 갑니다.
대충 설정 붕괴의 이유라고 듣긴 했습니다.
라오스와 온도차...가 있죠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너무 기대를 안해서 그런가.
저는 옛날시리즈는 안봐서 전시리즈 주인공의 캐붕은 전혀 상관없었습니다만 논란 많은 자폭공격은 잘 모르는 저도 저게 가능했으면 악당들이 더 많이 사용했을만한 기술인데(가성비 쩌는 기술인지라)저래도 되나 싶었죠 분명 감동스러운 장면인데 의문만 들더군요 로즈의 마지막 사랑타령은 정말 최악이었구요
베네치오 델 토로가 나오는 시퀀스와 켈리 마리 트란 배우가 연기한 캐릭터는 너무 의도적이라 매우 별로였지만 팬들에게 외면받았다고 다음 작품에서 선로를 완전히 바꿔서 만든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보단 훨씬 좋아하네요.
제 경우는 완성도 자체는 인정합니다. 그러나 스타워즈라는 점을 생각하고 보면
그래도 감상 초기엔 반쯤 포기로 후속작을 볼 생각이긴 했으나, 이후 이들이 구 팬덤을 조롱하며 떠날 것을 요구했다고 판단되는 바, 원하는 대로 '영원히' 디즈니에서 제작하는 모든 스타워즈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즉 전 디즈니에서 제작한 후속 스타워즈 작품은 전부 보지 않았고, 영원히 볼 생각도 없습니다. 뭐 원래 구 스타워즈 확장세계관의 팬이었고, 쓰론 3부작는 번역본도 소유하고 있으니, 제겐 구 설정 작품만 파도 충분하기도 하니까요.
저는 7이 너무 오마주에만 급급해서 봤던 내용을 또 본 느낌이라 실망했었는데
오히려 8이 새로운 전개를 들고 나와서 좋았어요
어떻게 평가해야할지 참 난감한 작품이에요
무책임한건지... 떡밥정리를 잘한건지..
<라.오.스>, <라스트제다이>전부 팬에 대한 존중은 적었어요 ㅠㅠ
보고나서는 충격의 전개들밖에 기억에 안남지만요.
앗 라스트 제다이... 평론가와 대중이 극과 극으로 평가하는 현상을 말할 때 꼭 불려지는 작품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