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프리미어작 기대되는거
투표 글엔 70빈라덴, 사르가소해의 기적, 시크릿 인 어 데이를 꼽았는데요.
70빈라덴은 스페인 영화던데 대출 심사를 위해 은행에 간 여성이 강도를 맞닥뜨리고 난 후 일어나는 일에 대한 영화인데 결말이 어떨지 빈라덴이란 의미는 어떨지 궁금해서 기대됩니다. 강도에 스페인 영화라는 장르여서 더 끌리는 거 같아요
사르가소해의 기적은 좌천된 경찰이 평화로운 시골 섬마을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수사하는...이야긴데 제가 무척 좋아하는 스타일의 이야기라ㅠㅜ 꼭 보고싶습니다
시크릿 인 어 데이는 가정이 있는 한 여성이 10대 남성을 만나는걸 다룬다고 시놉에 나와있던데...스페인 특유의 막장 느낌이 날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 더 특별한 내용이 있을 거 같으니 일단 기대해 봅니당
그거랑 또 보고 싶은 작품들이
스왈로우, 화이트 라이 인데요
스왈로우 뭔가 제 기억상 CAV 기획전 라인업 나왔을 때 얼핏 본거 같은데 극장에선 보지 못했거든요 그땐 사실 영화 제목만 알고 뭔 내용인지는 몰랐는데 이번에 헤일리 베넷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하는거랑 영화 소재가 독특한걸 알게 된 후 영화에 호기심이 갔어요. 송곳이나 유리 같이 입에 넣지 말아야 할 것들을 넣는 여자라니...대체 왜 이런 것들을 입에 넣는건지 그녀의 결혼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상당히 독특한 이야기여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는거 같네요
화이트 라이는 후원자들에게 모금을 받기 위해 병명을 조작한 케이티라는 소녀에 대한 이야기라 하네요. 케이티가 극의 중심이 되어 영화를 이끄는데 어느 정도로 관객들을 영화에 몰입시킬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케이티의 거짓말이 과연 어떤 결과들을 낳게 될지에 대해서도 기대하게 하네요. 게다가 왓챠 평점이나 댓글평도 꽤 좋은 편이라 더 빨리 보고 싶습니다!!
왓챠 목록들 보니까 극장에서 아쉽게 놓친 영화들(카메론 포스트의 잘못된 교육,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등등) 많던데 이래서 역시 영화 OTT는 왓챠다란 말이 있지 않나 싶어요 ㅎㅎㅎ다양한 외국 영화들을 꾸준히 매주 업데이트 하는게 왓챠가 씨네필들에게 크게 어필하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