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네트] 언택트 시사회 간단 후기
민이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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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면 현실이 되는 영화의 소재가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설 연휴에 영화관에서 본 예고편이 너무나 스릴러 작품 처럼 느껴졌어요.
예상과 달리 스릴러 장르로는 다소 약한 영화같아요. (찾아보니 미스터리/스릴러로 분류가 되어 있네요)
영화는 전체적으로 잔잔하게 진행됩니다.
초중반부에는 이야기가 다양하게 전개되어 집중이 잘 되지 않고, 지루한 부분도 없지 않습니다
후반부에 하나씩 풀어나가기 시작하면서 흥미로워집니다.
뭔가 내가 메리언이 된 느낌이 들기도하면서 나라면? 이라는 전제로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잘 이해되지 않는 장면들도 있었는데, 이 부분은 개봉하면 다시 한 번 살펴 봐야겠어요.
별개로 언택트 시사회가 처음이었는데 극장만큼의 시설은 아닐지라도
장소, 시간이 자유로워서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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